이책은...
퓰리처 상을 받은 언론인 이안 존슨은 비상한 용기를 행동으로 옮긴 3명의 보통 중국인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금을 지나치게 부과받은 농민들을 위하여 집단소송을 제기한 농민 출신 법조인, 쫓겨난 주택소유자들의 권리를 옹호한 젊은 건축가, 자신의 어머니가 왜 경찰 구금 중에 구타당해 죽었는지 진상을 밝히려고 나선 여성이 바로 그들이다. 공산당이 지배하는 매끈한 겉모습과는 달리, 이제 나타나기 시작한 균열의 표시인 이들 소규모 저항활동은, 중국의 미래가 정치적 자유를 향하여 더욱 열릴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오늘의 중국 이야기는 한국의 1960년대와 1970년대의 경제성장, 그리고 부패와 인권탄압을 연상시킨다. 한국의 격동기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하여 권위주의 독재를 무너뜨린 민주화를 잉태한 시기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유치한 중국도 비슷한 길을 걸을지 관심거리다. 이 책은 오늘의 중국 밑바닥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목차
저자의 말옮긴이의 말
한국의 독자들에게
prologue_ 하루 100번의 싸움
제1부_ 농민영웅
제2부_ 사라진 옛 수도의 꿈
제3부_ 법륜(法輪)을 돌리다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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