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력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한국과 일본 업체들의 주된 영역인 고밀도ㆍ고가의 삼원계(NCM, NCA) 배터리와 중국 업체들의 주된 영역인 저밀도ㆍ저가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나누어짐. 현재 중국 상위 업체들이 가성비를 무기로 중국 외 시장에서도 거세게 추격 중이며 나트륨이온 배터리까지 가세하면서 기술 및 업계 내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짐
· 삼원계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이나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합을사용하며, 에너지 밀도가 높은 대신 희귀 금속이 포함되어 원가가 높음
- 삼원계 배터리는 니켈 함유량이 많을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니켈 함유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인 CATL(닝더스다이)도 삼원계를 생산하지만 기술 면에서 국내 업체들보다 1~2년 이상 뒤처진 것으로 알려짐
-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는 수십 개에 달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기업은 CATL, BYD(비야디) 등 상위 일부에 불과하며 많은 업체들이 국 내에서 자연 도태될 전망
·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양극재로 비교적 흔한 인산철을 사용하기 때문에 삼원계 배터리보다 원가는 낮지만, 무겁고 에너지 밀도가 낮으며 겨울철 등 저온 환경에서 성능 저하가 단점. 화학적 특성상 삼원계를 능가하지 못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격차를 줄이며 가성비 강화 중
- 현재 양산된 제품을 기준으로 가격은 삼원계 배터리가 리튬인산철 배터리셀보다 비싼 반면, 단위 무게당 에너지 밀도는 삼원계가 리튬인산철보다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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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배터리의 개발 방향과 전망(종합)
■ 차세대 배터리의 상세 특징과 동향
[참고] 중국의 배터리산업 추격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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