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자산 600만 위안 부유 가구 수 0.8% 감소
- 등록일
2024-04-15
2024년 3월 19일 중국 재계 정보 전문 조사기관인 후룬연구소(胡润研究院)는 중국판 포브스인 「2023 후룬 자산 보고서(胡润财富报告)」를 통해 중국 부유층 가구 수, 지리적 분포 및 인구구성 등을 발표함.
2022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21조 위안이고 연간 GDP 성장률은 3%로 지난 2년 연평균 성장률인 5%보다 낮음.
- 2022년 상하이 종합 지수와 항셍 지수는 연간 15% 하락하였으며, 선전 종합 지수는 26% 하락하였고 위안화 대비 달러 환율도 9.2% 하락함.
- 2022년 중국의 70개 대도시 및 중소 도시의 중고 주택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3.8% 하락함.
- 2022년 국제 지정학적 긴장 환경과 전염병 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 발전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사적 재산 손실이 가중됨.
중국의 자산 600만 위안(한화 약 11억 원) 이상 부유 가구 수는 514만 가구로 전년 대비 514가구(0.8%) 감소함.
- 부유 가구의 총자산은 158조 위안이며 그중, 1억 위안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구의 총재산은 56%인 89조 위안에 달함.
- 1,000만 위안(한화 약 18억 5,000만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액 자산 가구 수는 208만 가구로 전년 대비 4만 1,000가구(1.3%) 감소함.
- 1억 위안의 자산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 가구 수는 13만 3,000가구로 전년 대비 5,200가구(3.8%) 감소함.
- 3,000만 달러를 보유한 국제 초고액 자산 가구 수는 88,000가구로 전년 대비 4,100가구(4.5%) 감소함.
베이징은 여전히 가장 많은 600만 위안 부유 가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며 광둥, 상하이, 저장, 홍콩이 그 뒤를 잇고 있음.
- 순자산이 가장 많은 고액 자산 가구가 거주하는 지역은 광둥이며 베이징, 상하이, 저장, 홍콩이 각각 랭크됨.
- 베이징은 또한 가장 많은 1억 위안의 자산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구를 보유한 지역이며 광둥, 상하이, 저장, 홍콩이 그 뒤를 이음.
- 베이징은 3,000만 달러 이상 국제 초고액 자산가구를 보유한 지역이며 그 뒤를 상하이, 광둥, 저장, 홍콩이 잇고 있음.
1억 위안 이상 초고액 자산가구 수의 직업군은 기업가 79%(전년 대비 4%p 증가), 전문투자자 14%(2%p 감소), 부동산 투자자 7%(2%p 감소)로 구성됨.
<출처: “胡润:中国600万资产“富裕家庭”减少0.8% 北京仍居600万资产富裕家庭城市分布Top10之首” 新浪教育.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