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링링허우가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순위
- 등록일
2022-09-13
2022년 6월 29일 중국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中国社会科学院社会学研究所)는 트랜드 플랫폼 사오훙수(小红书)와 빅데이터 분석회사 DT차이징(DT财经)과 함께 「도시에 살기: 젊은이들 도시 선택에 대한 새로운 수요 통찰 보고서(蹲个城市 :年轻人选择城市新需求洞察报告)」를 발표함.
- 보고서에 따르면 창사(长沙), 쿤밍(昆明), 청두(成都)가 젊은이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 1~3위에 선정되었고, 전통적인 4대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중 광저우만 20위 안에 진입함.
2021년 말부터 사오홍수 앱의 ‘살기 좋은 도시’ 검색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해 2022년 4월 검색량은 1월보다 275% 상승함.
- 링링허우 중 약 90%는 다른 도시로 이주를 희망하며 그중 35.7%는 적극적으로 대안 도시를 탐색한다고 답함.
살기 좋은 도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빠우허우(1985~1999년 출생 세대), 주링허우(1990~1994년 출생 세대), 주우허우(1995~1999년 출생 세대)는 여행, 직접경험을 가장 선호하고, 링링허우는 유일하게 온라인 정보공유를 통해 도시를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됨.
링링허우가 도시에 대해 논할 때 일상생활과 관련된 키워드 언급이 눈에 띄게 증가함.
- 링링허우는 주택, 직장 등과 같은 통상적인 기준보다 생활 키워드가 기준이 되어 도시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남.
도시 이주의 내재적 이유는 세대별로 다른 동기를 보임.
- 링링허우 38.5%는 더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접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주링허우 32.8%는 뿌리 깊은 정착을 고민함.
- 주우허우는 링링허우와 주링허우 중간에서 가능성과 현실 모두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출처: “小红书联合社科院发布报告:近9成00后想过换个城市生活” 央广网. 2022.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