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베이징 청년 인구 주거문제 심각
- 등록일
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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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은 4월 28일 『중국청년발전보고서No.2』를 발표
보고서는 4년제 대학을 나온 1980년대생 4321명을 대상으로 5개의 직업군을 나눠 ‘베이징청년 주거현황 조사’를 실시
청년공무원, 국유기업과 집체기업, 외국계회사, 사영기업, 비영리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를 진행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이징 청년 중 대출을 받아 자가를 소유한 비율을 11.9%이며, 대출 없이 자가를 소유한 비율은 11.6%, 부모님과 동거 중인 청년은 24.3%, 월세의 거주형태는 52.1%를 차지함
청년들의 평균 월세금액은 1993.4위안으로 1인당 평균수입의 37.1%를 차지함
월세자들은 매달 지불해야하는 월세 부담이 이미 한계에 다다랐으며, 일상생활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고 말함
가장 문제가 되는 대상은 대학 졸업 5년 이내의 사영기업, 비영리기업에 종사하는 외지에서 온 청년들로 베이징 청년인재 가운데 가장 취약한 집단임
그들이 누리는 기업 복지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연속근수도 짧고, 가정에서의 지원이 매우 제한적임으로 베이징에서 주거문제가 생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
<출처:青年蓝皮书:北京青年人非自有性住房占比达76.4%, 新华网, 201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