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35개 도시 생활질량 순위: 베이징 1위
- 등록일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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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실험연구원(中国经济实验研究院)이 발표한 ‘2013년 중국 35개 도시 생활질량 보고서(2013年中国35城市生活质量报告)’에 따르면, 사회경제지수 상승으로 베이징이 1위에, 충칭(重庆)은 두 계단 하락한 35위를 랭크됨. 중국 도시 생활질량 체계(CCLQI)는 ‘주관적 만족도 지수(주관적 지수)’와 ‘사회경제데이터 지수(객관적 지수)’로 구성됨. 사회경제데이터 지수’는 720개 사회경제 객관적 지수*를 근거로 도시생활 전반을 평가한 지수임.
사회경제데이터 지수’부분 상위 5위권에 진입한 도시는 순위 순으로 베이징, 광저우(广州), 난징(南京), 시안(西安), 선전(深圳)이며, 하위 5위권 도시로는 하이코우(海口), 정저우(郑州), 난닝(南宁), 시닝(西宁), 충칭(重庆)순으로 집계됨.
2013년 전국 35개 도시 ‘사회경제데이터 지수’부분의 평균 점수는 57.75점으로 2012년 평점인 54.56점 보다 3.1점 향상됨. 그중, 베이징은 전년대비 1.0점 증가한 69.8점으로 1위에 랭크되었으며 충칭은 전년대비 1.5점 감소한 47.83점으로 35위에 랭크됨. 그러나 주민이 직접 평가한 ‘주관적 만족도 지수’부분에서는 베이징이 24위, 충칭이 19위로 만족도가 낮음.
2013년 35개 도시 생활질량 조사 결과는 2012년 대비 객관적 지수부분에 있어 다소 향상되었으나 주관적 지수는 여전히 전년수준에 그침. 객관적 지수 향상의 주된 원인은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공정(民生工程)의 지속적 실현에 있으며, 치솟는 생활비, 부동산 가격 상승세, 먹거리 안전문제, 사회치안 문제와 대기질 문제 등 갖가지 난제로 주관적 지수 상승은 어려워 보임.
*. 소비율(소비/수입), 1인 평균 자산(1인 평균 저축+1인 평균 주택 자산), 1인 평균 가처분소득, 1인 평균 소비 신장, 1인 평균 재산 증가, 1인 평균 가처분소득 성장, 주택 판매가격 지수, 통화 팽창률, 교육제공지수, 사회보장율, 기본 의료보험보장율, 실업보험보장율 등
【출처: 35城市生活质量报告:北京第一重庆垫底, 每经网,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