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기업의 업종별 중국진출
- 등록일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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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의 업종별 중국진출 기업 수는 제조업이 2,099개로 전체 진출기업의 58.9%를 차지함
- 도매 및 소매업 기업은 552개로 15.5%를 차지하고, 서비스업은 520개로 14.6% 임
전체적인 중국진출기업 수는 2000년대 초반 급증하고 2008년 이후 크게 줄어들었으나, 업종별 진출을 살펴보면 제조업 진출은 2003년 최고치를 기록한 후 빠른 속도로 진출기업 수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음
- 서비스업의 경우 2004년 가장 많았고, 2008년과 2009년 급감했지만 제조업과 비교했을 때 감소폭이 적은 편으로 나타남
- 도소매업은 2006년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09년 급감 이후 상승세와 하락세가 번갈아 가며 나타나고 있음
이를 통해 한국기업의 제조기지 역할을 하던 중국이 3차 산업 집중육성과 첨단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으로 인해 한국기업의 진출 업종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진출형태별 중국 진출기업은 생산법인이 1,967개로 가장 많으며, 서비스법인 659개, 판매법인 439개, 연락사무소 276개, 지점 125개 순임
- 투자형태별 중국 진출기업은 단독이 3,082개로 89.7%를 차지하며 합자 272개, 합작 79개, M&A 2개로 나타남
- 내수/수출별 중국 진출기업은 내수가 1,044개, 내수와 수출 병행기업이 935개에 이르고 수출만하는 기업은 493개에 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