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도시 생태환경지표 최하위
- 등록일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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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사회과학원은 사회과학원문헌출판사와 공동으로 2월 12일 『국제도시보고서: 국제도시발전보고』를 발표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생태환경, 지리적조건 총 6개의 요소를 중심으로 세계 대도시 40곳을 평가
동아시아 도시들은 경제지수로는 비교적 높은 순위를 기록
생태환경 분야에서는 하위권을 기록하여 도시 순위평가에 악영향을 미침
세계 대도시 40곳 가운데 도쿄, 런던, 파리, 뉴욕, 싱가포르가 TOP5로 선정
홍콩 8위, 상하이 21위, 베이징 31위, 타이베이 32위를 차지
보고서는 생태환경 방면에 있어, 모스크바가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꼴등인 40위에 선정
상하이와 베이징은 각각 36위, 39위로 최하위권에 랭킹
베이징의 경우, 40곳의 대도시 중 경제발전능력은 17위로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남
반면, 환경문제에서는 오염정도가 이미 적정 수준을 넘어 사람이 살기 적절하지 못한 정도의 수치를 보임
상하이는 36위로 주거 가능한 범위에 속하지만, 환경 오염 수치가 국제 평균 수준보다 낮음
지리적 조건에서도 상하이의 교통 인프라의 후진성으로 통근시간이 평균보다 길고, 선진국에 비해 확연한 차이를 보임
국제도시인 싱가포르와 홍콩의 경쟁이 점차 치열
홍콩의 금융시장은 매우 선진화되어 뉴욕, 런던과 비슷한 수준
경제면에 있어서도 평균을 한참 웃돌며, 전체 도시 순위를 끌어올림
그러나 환경과 문화 요소인 주거, 환경, 오염 항목은 세계 평균 수준보다 낮음
신흥도시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선진도시와 전체적으로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남
신흥도시는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환경,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반적인 발전이 필요, 국가 전략적으로 추진되어야 함
<출처 : 报告称东亚多城市生态环境指标排名垫底, 中国新闻网,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