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최신중국동향 결산 Ⅰ <지역 1> : 도시/경쟁력
- 등록일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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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012 상하이 소비품시장 브랜드 종합평가
상하이유통경제연구소(上海市流通经济研究所)가 발표한 「2012년 상하이소비품시장 브랜드 종합평가(2012年上海消费品市场品牌综合评价)」에 따르면, 상하이 소비시장 ‘유행생활(时尚生活)분야’ 16개 품종에 대해 브랜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순위를 선정함.
글로벌 브랜드의 ‘여성화장품, 여성의류, 사치품 가방, 시계, LCD TV, 핸드폰, 자동차, 공기청정기’ 등 품목이 상하이소비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함. 이상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10대 글로벌 브랜드는 로레알 파리, ETAM, 구찌, 루이뷔통, Longines, SHARP, 필립스, 삼성, 애플, 폭스바겐 등이었으며, 이에 반해 중국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위축양상을 보임.
<베이징> 향후 5년 생활수준 향상 기대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北京市人民代表大会常务委员会)는 베이징 통계국 산하의 사회상황 및 민의조사센터(社情民意调查中心)에 의뢰, ‘2013년 베이징민생현황(2013年北京民生状况)’조사를 실시함. 설문에 응한 베이징 시민 중 69.4%는 향후 5년, 중국과 베이징의 지속적 경제발전에 힘입어 자신의 생활수준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함. 연령별로 30세 이하 응답자 79%, 31~40세 응답자 65.6%, 41~50세 응답자 60.5%, 51세~65세 응답자 59.3%가 향후 5년 생활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였고, 연령이 높을수록 기대치는 낮음.
베이징 주문형 노선제 버스 도입
2013년 9월부터 베이징 일부지역에는 버스회사가 아닌 고객의 수요로 노선이 설계된 주문형 버스가 운행됨. 주문형 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1인 1좌석제이며 많은 정류장을 거치지 않아 출근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주문형 버스의 각 노선은 승객 만재률 70% 이상에 부합해야하며 승객은 반드시 월정기권을 구매하여 좌석을 예약해야함. 또한 버스내 에어컨과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항저우
미국경제잡지 포춘(FORTUNE) 중문판에 ‘2013년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중국 도시’로 항저우(杭州市), 칭다오(青岛市), 청두(成都市), 주하이(珠海市), 샤먼(厦门市)이 ‘최신 5대 도시’로 선정됨. 그중 항저우는 2011년부터 연속 3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샤먼은 2010년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한 후, 올해 5위권에 이름을 올림. 또한 칭다오는 북방도시 중 유일하게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됨.
∎경쟁력
아름다운 중국’ 도시 순위
스촨대학(四川大学) ‘아름다운 중국’평가TFT는 <‘아름다운 중국’ 성・부성급도시건설 수준(2012)연구보고>를 발표함.종합순위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도시로를 순위별로 살펴보면 광저우(广州), 항저우(杭州), 청두(成都), 난징(南京), 선전(深圳), 시안(西安), 닝보(宁波), 푸저우(福州), 창샤(长沙), 다롄(大连)임.
생태지표 순위에 1위 청두, 2위 다롄, 3위 항저우 랭크되었으며, 경제지표순위에 1위 광저우, 2위 선전, 3위 시안이 랭크됨. 또한 정치지표 순위에 1위 창샤, 2위 허페이(合肥), 3위 닝보가 랭크되으며, 문화지표 순위에 1위 난징, 2위 광저우, 3위 항저우, 사회지표 순위에 1위 하이커우(海口), 2위 지난(济南), 3위 타이웬(太原)이 각각 랭크됨.
2013년 중국도시 종합 경제경쟁력: 홍콩, 선전, 상하이
중국사회과학원(中国社会科学院) 재경전략연구원(财经战略研究院), 사회과학문헌출판사(社会科学文献出版社)와 중국사회과학원 도시경쟁력연구센터(中国社会科学院城市与竞争力研究中心)는 공동으로 2013년 도시경쟁력 보고서(2013年城市竞争力蓝皮书)를 발표함.
2012년 도시 종합 경제경쟁력 상위 10위권 도시는 홍콩, 선전,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台北), 광저우(广州), 베이징, 쑤저우(苏州), 포산(佛山), 톈진과 마카오임.
35개 도시 생활질량 순위: 베이징 1위
중국경제실험연구원(中国经济实验研究院)이 발표한 ‘2013년 중국 35개 도시 생활질량 보고서(2013年中国35城市生活质量报告)’에 따르면, 사회경제지수 상승으로 베이징이 1위에, 충칭(重庆)은 두 계단 하락한 35위를 랭크됨. 사회경제데이터 지수’부분 상위 5위권에 진입한 도시는 순위 순으로 베이징, 광저우(广州), 난징(南京), 시안(西安), 선전(深圳)이며, 하위 5위권 도시로는 하이코우(海口), 정저우(郑州), 난닝(南宁), 시닝(西宁), 충칭(重庆)순으로 집계됨.
중국 서비스업 경쟁력 : 상하이, 베이징, 텐진
중국사회과학원 재정전략연구원(中国社会科学院财经战略研究院)은 ‘2013년 중국서비스업발전보고(中国服务业发展报告2013)’를 발표함.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지역 서비스업 종합 경쟁력 순위에 상하이, 베이징, 톈진이 1위부터 3위에 랭크됨.
동부지역 서비스업 경쟁력이 전체적으로 중・서부지역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중・부지역의 서비스업 경쟁력은 평균 수준임. 또한 중부지역의 서비스업 경쟁력은 서부지역보다 앞서있으며, 서부지역내 경쟁력은 격차는 비교적 크게 나타남.
중국 중소도시 종합경쟁력 100대 현시(县市) 순위
동북아개발연구원(东北亚开发研究院), 중국사회과학원 사회과학문헌출판사(中国社科院社会科学文献出版社), 중소도시경제발전위원회(中小城市经济发展委员会)는 공동으로 2013년도 중국 「중소도시 종합경쟁력 100대 현시(县市)」가 소개된 ‘2013년 중소도시보고서(2013年中国中小城市绿皮书)’를 발표함.
2013년 중소도시 과학발전지수(科学发展指数)에서 최고점 68.9점을 획득한 장수성(江苏) 쿤산시(昆山市)는 연속 9년간 전국 「중소도시 종합경쟁력 100대 현시」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함.
중국 국내외 8대 도시 사회치안 종합 순위
베이징사회과학원(北京市社会科学院)은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 등 8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회치안 종합지수를 비교 연구한 ‘2013년 베이징법치발전보고(北京法治发展报告 2013)’을 발표함.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중국 국내외 8개 도시 사회치안 종합지수를 산출한 결과 상위권에 충칭, 베이징, 도쿄, 상하이가 차례대로 진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