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13년 중국도시 종합 경제경쟁력: 홍콩, 선전, 상하이
- 등록일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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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과학원(中国社会科学院) 재경전략연구원(财经战略研究院), 사회과학문헌출판사(社会科学文献出版社)와 중국사회과학원 도시경쟁력연구센터(中国社会科学院城市与竞争力研究中心)는 공동으로 2013년 도시경쟁력 보고서(2013年城市竞争力蓝皮书)를 발표함. 2012년 중국도시 종합 경제경쟁력 순위로 홍콩, 선전(深圳), 상하이(上海)가 상위 3위에 랭크됨. 본보고서는 2012년 중국 양안 4대 지역 및 약 300개 도시의 도시 경쟁력 현황과 이상적 도시로의 실현을 위한 지수를 평가함.
2012년 도시 종합 경제경쟁력 상위 10위권 도시는 홍콩, 선전,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台北), 광저우(广州), 베이징, 쑤저우(苏州), 포산(佛山), 톈진과 마카오임. 10위권에 진입한 중서부 도시는 없으며, 우한(武汉), 청두(成都)만이 20위권에 진입함.
지역별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홍콩・마카오・타이완지역, 동남연해와 환보하이 지역의 도시 종합 경제경쟁력이 전국 평균 수준보다 높게 나타남. 또한 동북지역, 중부지역, 서남지역과 서북지역의 도시종합 경쟁력 수준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중부지역 지역내 도시격차가 상대적으로 가장 작은 것으로 조사됨.
도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순위 역시 홍콩・마카오・타이완지역, 동남연해와 환보하이 지역의 도시 분포율이 높게 나타남. 순위권 도시로 홍콩, 상하이, 선전, 베이징, 광저우, 마카오, 항저우, 칭다오, 우시(无锡), 지난(济南) 순임.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가진 도시 순위로 홍콩, 마카오, 우시, 창저우(常州), 주하이(珠海), 쑤저우(苏州), 웨이하이(威海), 하이커우(海口), 전쟝(镇江), 중산(中山) 등 10개 도시의 주거 경쟁력이 가장 높게 나타남.
상업에 적합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홍콩,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포산, 쑤저우, 선전, 우한, 칭다오(青岛), 항저우(杭州)순으로 랭크됨. 도시의 경제발전 수준과 상업경쟁력은 밀접한 관계를 보임.
조화로운 도시 경쟁력 순위는 홍콩, 마카오, 지난, 시안(西安), 선전, 칭다오, 웨이하이, 다롄(大连), 샤먼(厦门)과 닝보 (宁波) 순서임.2・3선 도시와 중소도시의 도시 조화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함.
【출처: 2013城市竞争力蓝皮书:港深沪综合竞争力最高, 经济日报,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