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12 상하이 소비품시장 브랜드 종합평가
- 등록일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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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유통경제연구소(上海市流通经济研究所)가 발표한 「2012년 상하이소비품시장 브랜드 종합평가(2012年上海消费品市场品牌综合评价)」에 따르면, 상하이 소비시장 ‘유행생활(时尚生活)분야’ 16개 품종에 대해 브랜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순위를 선정함.
상하이시 주요 상권에서 실시된 설문조사(8,000부)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브랜드의 ‘여성화장품, 여성의류, 사치품 가방, 시계, LCD TV, 핸드폰, 자동차, 공기청정기’ 등 품목이 상하이소비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함. 70%이상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10대 글로벌 브랜드는 로레알 파리, ETAM, 구찌, 루이뷔통, Longines, SHARP, 필립스, 삼성, 애플, 폭스바겐 등이었으며, 이에 반해 중국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위축양상을 보임.
반면, ‘숙녀화, 아동복, 보석 및 액세서리, 유제품, 적포도주, 에어컨/냉장고/세탁기, 컴퓨터’ 등 품목에 있어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브랜드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음. 중국 ‘레노보(联想), 하이얼(海尔), 라오펑샹(老凤祥), 광밍(光明), 창청(长城), 보스와(博士蛙)’를 대표로 한 중국 및 상하이 현지 브랜드는 비교적 높은 경쟁력을 보이며 선두를 차지함.
‘보석 및 액세서리’품목에 있어, 상하이 현지브랜드 라오펑샹(老凤祥)과 라오먀오황진(老庙黄金)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밖에 상하이의 오래된 브랜드인 킴버리 다이아몬드(金伯利钻石), 아시아 제1보석점(亚一金店)에 둥화 다이아몬드(东华美钻) 등이 상위 10위권에서 두각을 드러냄. ‘아동복’ 품목에 있어, 보스와, GB(好孩子), 바라바라(巴拉巴拉)가 대표적인 상하이 현지브랜드로, 강세를 나타내며 주도적 지위를 점유함.
그러나 ‘여성화장품, 여성의류, 사치품 가방’품목에서 상하이 현지브랜드인 ‘Herborist(佰草集)’만이 여성화장품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전반적 약세를 드러냄.
그 외, 한국 핸드폰 브랜드인 삼성이 1위, LG가 8위로 10위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국판 애플’로 불리는 샤오미가 10위에 진입하여 선전하고 있음.
<표> 핸드폰 브랜드 종합지수 순위
【출처: 社科院:2012年中国网购破万亿大关 增长六成, 新快报, 201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