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중국 입국 관광 기간과 관광 지역
- 등록일
2024-12-23
▣ 관광 기간
중국 입국 관광객의 체류 기간은 7일 이상으로 장기화하면서 심층 관광 수요가 확대되었음.
- 2019년과 비교해 보면, 2023~2024년 중국에서 1주일 이상 체류하는 입국 관광객의 비중이 증가했음.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국가의 장거리 여행객은 이동 거리가 멀기 때문에, 72%가 중국에서 1주일 이상 체류하며 관광을 즐김.
- 유럽 지역 중에서는 영국과 네덜란드 여행객의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졌음.
아시아 관광객의 경우, 주로 1주일 이내의 관광을 선호함.
- 아시아 관광객 중 1주일 이상 체류 비중은 43%임.
- 그러나 일본인 관광객의 경우, 장기 관광 선호도가 증가함.
▣ 관광 지역
2024년 4월 기준, 중국 입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10대 인기 지역은 전통적인 1선 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과 함께 새로운 1선 도시인 항저우, 청두, 샤먼, 충칭, 쑤저우, 시안이 포함됨.
- 미국, 영국 등 장거리 여행객은 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전통적인 1선 도시를 선호함.
- 홍콩 관광객은 교통이 점차 편리해지면서 선전, 광저우, 푸젠 진장 등 중국 남동부 해안 지역 방문이 증가함.
충칭과 쓰촨 지역은 2024년 들어 순위가 상승하였으며, 특히 충칭은 5계단 상승하여 10대 인기 도시에 진입했음.
- 최근 입국 관광객은 중국 전통 1선 도시 외의 다양한 지역에 큰 관심을 보임.
장자제(张家界)는 자연경관으로 큰 인기를 끌며, 2024년 입국 관광 소비가 2023년 같은 기간의 160배에 달했음.
- 특히 한국 관광객이 장자제를 선호하며, 2024년 1~4월 장자제의 외국인 관광객 중 80%가 한국인으로 집계됨.
- 입국 관광객들은 중국의 다양한 도시 문화와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탐방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짐.
2024년 1~2월 겨울철, 하얼빈이 처음으로 인기 도시 10위 내에 진입함.
핫플레이스 지역에 대한 입국 관광객의 높은 관심은 젊은 층의 비중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
- 입국 관광객들은 SNS의 여행 트렌드를 따라 중국에서 새롭고 독특한 여행 경험을 즐기고자 함.
<출처: World Tourism Alliance·Mastercard·携程·蚂蚁集团(2024), 「2023-2024跨境旅游消费趋势研究报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