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4분기 28개 성시 주민 소득증가율 GDP 성장률 보다 높아
- 등록일
2012-12-03
중국 3/4분기 31개 성시의 도시주민 1인 평균 가처분소득 중 28개 지역이 현지 GDP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3/4분기 도시주민 1인 평균 가처분소득에서 상하이가 30,205위안으로 가장 많았으며, 1인 평균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4.69%로 간수(甘肃)로 조사됨. 최근 18차 전당대회에서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및 도농주민 1인 평균소득(1인당 GDP)의 2배 성장’을 목표로 제시함.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근거, 3/4분기 중국 도시주민 1인 평균 총수입은 20,190위안이며, 그중 도시주민 1인 평균 가처분소득은 18,427위안으로 동기대비 13.0%증가함. 도시주민 1인 평균 가처분소득은 가격 상승요인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9.8%증가한 것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2.0%증가 함.
중국 3/4분기 국내총생산액은 353,48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7.7% 성장하였으며, 도시주민 1인 평균 가처분소득 증가속도는 중국 GDP증가속도를 넘어섬. 31개 성시 중, 베이징, 허난(河南), 헤롱지앙(黑龙江) 등 28개 지역은 지역별 GDP성장속도를 초월하였으며, 충칭(重庆)은 13.8%로 지역 GDP 증가속도와 같고, 시장(西藏), 텐진(天津)은 지역 GDP성장 속도보다 낮게 나타남.
시장(西藏)의 1인 평균 가처분소득 증가속도는 전국 평균수준 이하이며, 전국 평균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지역은 상하이, 베이징, 저쟝, 광둥, 허베이, 텐진으로 동부지역에 집중됨. 또한 31개 성시 중 상위 3위권에 동부지역이 랭크되었으며 하위 3위권에 서부지역이 랭크되면서 확연한 동・서지역간 소득격차를 나타냄.

【출처: 我国前三季度28个省市居民收入增速跑赢GDP, 人民网-人民日报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