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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의 주요 현안과 미래 전망
황 태 연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부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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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호 『인차이나브리프』 저자노트는 『한중관계의 주요 현안과 미래 전망: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인식조사를 통한 심층 연구』의 필자인 통일연구원 황태연 박사의 글을 싣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한중관계는 미중 전략경쟁, 공급망 재편, 첨단기술 경쟁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재조정 국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한중관계를 위해서는 갈등을 전제로 하되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분야별 협력 기반을 재설계하는 ‘관리형 정상화’ 전략이 긴요하다고 제언하고 있습니다.
» 왜 지금 한중관계를 다시 읽어야 하는가?
» 양국 언론과 전문가 인식으로 한중관계를 읽다: 혼합연구의 시도
» 한국 언론과 중국 언론,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하다: 담론의 비대칭성
» 전문가들은 한중관계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악화 이후의 ‘조정 국면’ » 전문가 인식조사의 분야별 온도 차: 경제는 완충지, 외교・안보는 취약지
» 언론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인식조사의 비교・통합 분석
» ‘관리형 정상화’를 향한 중장기 로드맵
» 연구의 한계와 향후 과제,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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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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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 연구소 (The Asia Society Polic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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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생명과학 경쟁과 협력의 현황
“An Overview of U.S.-China Life Sciences Competition and Coope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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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 연구소가 6월 11일 발표한 이 보고서는 생명공학, 제약, 의료기기 등 생명과학 분야는 2026년 들어 반도체에 이어 미중 전략경쟁의 새로운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의 융합이 빠르게 진전되면서 생명과학은 단순한 산업 분야를 넘어 국가안보와 경제안보가 교차하는 전략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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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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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
(S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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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상하는 ‘체적국가(Volumetric State)’
“China’s Emergence as a Volumetric St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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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가 6월 12일 발표한 이 보고서는 중국의 제15차 5개년 규획(2026~2030)을 단순한 경제발전 계획이 아니라, 중국이 ‘체적국가(volumetric state)’로 전환하는 과정의 핵심 문서로 해석한다. 최근 중국이 영토를 단순한 2차원적 국경 공간이 아니라 대기권, 심해, 극지, 지하공간, 우주, 사이버공간, 데이터 공간 등 입체적 공간으로 확장하여 통치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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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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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종합연구소 (The Japan Research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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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지털 위안화: 정책 전환과 향후 주목점
“中国における CBDC(デジタル人民元)-政策の転換と今後の注目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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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종합연구소가 6월 15일 발표한 이 글은 2026년 중국 인민은행은 디지털 위안화(e-CNY)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였다. 기존에는 현금을 디지털화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규정했지만, 2026년 1월부터는 ‘디지털 현금’이 아니라 ‘디지털 예금’으로 전환하였으며, 이는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중국의 디지털 통화 전략 자체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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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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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비즈니스리뷰 (Harvard Business 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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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혁신전략에서 중국은 어디에 위치하는가
"Where Does China Fit in Your Company’s Innovation Strate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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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6월 10일 발표한 이 보고서는 최근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시장 경쟁 심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에서도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은 중국을 떠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한다. 중국이 더 이상 단순한 판매시장이 아니라 혁신 역량을 빠르게 시험하고 발전시키는 공간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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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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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웨어차이나 (The Wire Ch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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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명과 중국의 일자리 딜레마
"CBalancing AI Pains and Ga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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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웨어차이나가 6월 7일 발표한 이 글은 중국이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동시에 AI가 노동시장에 미칠 충격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AI는 생산성과 혁신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평가되지만, 이미 취약해진 중국의 고용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고 중국 공산당은 AI 산업 육성과 고용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으나, 두 목표가 장기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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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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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종합연구소 (The Japan Research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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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중국의 연구개발 투자
"拡大する中国の研究開発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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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연구개발 투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성장 둔화 속에서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중국 경제를 1990년대 이후 일본의 장기침체와 단순 비교하기 어렵게 만드는 중요한 차이라고 분석한다. 일본은 부동산 버블 붕괴 이후 기업들이 연구개발 투자와 설비투자에 소극적으로 돌아섰지만, 중국 기업들은 2020년 전후 부동산 버블 붕괴 이후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으며 이 점은 중국 경제에 대한 과도한 비관론을 재검토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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