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중국이라는 역설’을 이해해야
위태로운 한반도의 미래가 보인다
정치와 경제, 역사와 사람을 아우르는 ‘복합 중국’ 읽기
최근 KBS 다큐멘터리 〈인재전쟁 2〉 3부작이 큰 화제가 되었다. 한 해 수백만 명의 이공계 인재를 쏟아 내며 첨단 기술에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 중국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AI 반도체 광풍’이 휘몰아치며 전례 없는 속도로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지금, 국가의 전폭적 지원 하에 일어나고 있는 중국 기술 굴기는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혐중’ 정서가 날로 심화하고 있다. 언젠가부터 한국 사회에 퍼지기 시작한 ‘중국 개입 부정선거’ 음모론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이 일으킨 비상계엄의 핵심 명분 중 하나일 정도였다. 이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며 내란 사태의 후폭풍이 차츰 정리되고 있지만, 부정선거 음모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2026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어김없이 되살아나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중국을 경쟁 상대 또는 적으로 규정하든, 어쩔 수 없는 동반자이자 필연적 협력 파트너로 여기든 중국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이해해야 함은 마찬가지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깊이 얽혀 온 데다 지리적으로도 무척 가까워, 싫든 좋든 중국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지금 한국에는 중국을 둘러싼 ‘각양각색의 오해’가 난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파와 이념의 이해관계에 따라 ‘보고 싶지 않은 중국’은 철저히 외면하면서, 눈에 쉽게 보이는 단편적 사건들은 확대·과장해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중국 전문가’라 칭하는 특정 성향 유튜버나 SNS 계정 발 가짜 뉴스들은 중국을 바라보는 관점을 어지럽히는 데 일조하고 있다.
중국과 정치·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얽혀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 중국을 바로 읽고 이해하는 일은 1차적으로 국익과 직결된다. 더 나아가서는 미중 경쟁과 함께 요동치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의 생존 문제와도 연결된다. 2008~2013년 《한겨레》 베이징 특파원을 지냈고 현재 통일외교팀 선임기자로 있는 저자 박민희는 특유의 통찰력과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다면적 중국, 복합 중국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려 애써 온 한국의 대표 ‘중국통’이다. 신간 《중국이라는 역설》은 지난 20여 년간 그가 직접 발로 뛰며 지켜본 중국의 살아 있는 현재를 오해와 편견 없이 직시하려는 시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중국의 대내외적 변화, 그와 얽혀 재편되고 있는 미중 경쟁 양상과 세계 질서의 흐름, 이들과 맞물리며 한반도에 닥쳐오는 거대한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복합 중국 읽기’를 제안한다. 2026년 1월 중국군 서열 2위였던 장유샤 숙청 사건의 전말, 2026년 2월 발발한 미국-이란 전쟁의 심층적 의미, 2026년 5월 베이징 미중 정상 회담의 함의 등 최신 현안까지 빠짐없이 담아낸, 더없이 시의적절한 ‘중국·미중 관계 안내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민희
《한겨레》 통일외교팀 선임기자. 대학과 대학원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역사를, 2007~2008년 중국 인민대학교에서 국제관계를 공부했다. 2009~2013년 베이징 특파원으로 중국 곳곳을 누비며 국내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웠던 중국의 살아 있는 모습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전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현지에서 시진핑의 권력 장악 과정을 생생히 목도하기도 했다. 이후 통일외교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중국, 미중 관계, 한중 관계를 비롯한 세계와 외교 현안을 활발히 취재하고 있다. 2025년 4월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보도로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중국 딜레마》 《중국을 인터뷰하다》(공저) 등이 있고, 《보이지 않는 중국》 《롱게임》 등을 번역했다.
추천사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성균중국연구원 명예원장)
역설(paradox)은 ‘상식과 모순되거나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중요한 진리를 내포한,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는 진술’을 뜻한다. 거대한 중국, 전환의 중국, 복합 중국에 대한 독해에서 날카롭게, 다르게 묻는 것이 점차 중요해진다. 문제(問題)란 ‘지금 있는 것과 앞으로 있어야 할 것 사이의 간극’을 의미한다. 이 책은 ‘중국 문제’에 대한 잘 준비된 질문지와도 같다. 《중국이라는 역설》의 미덕이 바로 여기에 있다. ‘복합 중국’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는 용기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권한다.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미래에너지공학과 전임교수, 《차이나 반도체 라이징》 저자)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혐중과 찬중 정서가 양극단으로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지금의 한국에 필요한 것은 특정 필터나 방향에 맞춰진 감정적 반응이 아니다. 중국이 가진 힘과 약점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당의 야망과 정부의 불안이 왜 병존하는지를 동시에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중 패권 경쟁, 양안 문제, 상존하는 북한 이슈, 전 세계적 에너지 안보 위기와 자유 무역주의의 퇴보, 그리고 이 모든 것과 함께 번져 가는 전쟁의 공포로 한반도 질서마저 요동치기 시작한 지금, 《중국이라는 역설》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퍼즐을 한국의 생존 전략과 연결해 읽게 해 주는 생생하면서도 정교한 안내서다.
책 속으로
우리는 중국에 대해 너무 쉬운 답을 내놓고 있는 것 아닌가. 항상 ‘중국은 악당인가, 우리 편인가’ 같은 흑백의 답을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 중국의 휘황한 발전과 능력을 직시하되, ‘승리 서사’ 아래에 있는 불안과 불만을 함께 살피지 않으면 중국의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중국이 전략적으로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는 사실 이면에는 민생 경제 둔화라는 모순적인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의 복합적 현실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위험한 실수를 경계해야 한다. _17쪽
시진핑에게는 문혁이 최고지도자 마오쩌둥과 공산당의 오류였다는 측면보다, 학생과 노동자 등이 주축이었던 ‘조반파 홍위병’들이 당의 통제에서 벗어나 사회를 대혼란에 빠뜨렸다는 기억으로 훨씬 깊이 남아 있는 듯 보인다. 마오쩌둥이 문혁에 대중을 동원하고 당 관료제를 우회하며 급진주의로 치달은 것과 달리, 문혁이 초래한 ‘혼란’을 경계하는 시진핑은 공산당 조직과 중국 사회 곳곳에 대한 통제를 극도로 강화했다. (중략) 현재 중국에서 당과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비판은 ‘역사 허무주의’로 규정되어 검열·처벌의 대상이 된다. _49쪽
시진핑 시대 중국에선 노동 운동도, 학생 운동도 모두 죽어 버린 듯 보인다. 그런데, 이들은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들어가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중략) 한 청년은 노동자와 직업 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글을 쓰거나 동영상을 만드는 예술 활동 모임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국의 사회 운동은 죽지 않았고, 각자의 방식으로 분투하고 있다. 예술 활동, 독서회, 토론회 등의 형식으로 모여서 현실에 대해 공부하고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감시와 통제는 점점 더 삼엄해지지만, 이런 활동까지 당국이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_62~63쪽
한국 사회 전반이 시진핑 실각설에 과몰입했던 것은 위험 신호다. 보고 싶지 않은 중국의 현실을 회피하고, ‘바라는 대로의 중국’으로 도피하는 음모론이 혐중 정서와 맞물려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다. 결국 2026년 1월 시진핑 실각설의 ‘주역’이었던 중국군 2인자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 숙청이 발표되면서 한국을 뒤흔든 실각설은 허무하게 끝났다. 하지만 시진핑 실각설을 요란하게 보도했던 한국 언론이나 유튜브의 ‘중국 전문가’들은 그 어떤 반성도 없었다. _103쪽
만약 시진핑 주석에게 2024년 11월 미국 대선 투표권이 있었다면 해리스와 트럼프 가운데 누구를 선택했을까? _125쪽
물론 유럽은 중국이 그동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면서 이익을 챙겨 왔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에 드론과 무기용 전자 부품 등을 판매하고 러시아 석유를 대량으로 구매해 제재를 무력화시켰다. 유럽 연합이 우려하는 중국 전기차 과잉 생산 문제 등 여러 이슈가 쉽게 해소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유럽 국가들이 지금 닥쳐 온 가장 큰 도전은 중국이 아닌 ‘트럼프의 미국’이라고 판단하기 시작했다. _140~141쪽
무역 전쟁에서 중국이 열세를 우세로 바꿔 가는 모습은 중국 국내에서 시진핑 체제의 정당성을 강화한다. 트럼프와의 대결이 없었다면 시진핑의 절대 권력과 장기 집권, 강도 높은 사회 통제는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 ‘시진핑 시대’는 미국이 중국의 부상을 억압하고 공산당 통치를 무너뜨리려 한다는 위기와 불안 위에서 작동한다. _152쪽
보수 성향의 미국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의 지네브 리브아 연구원이 2026년 3월 1일 공개한 ‘이란 공격은 모두 중국과 관련된 것’이라는 보고서도 큰 주목을 끌었다. 그는 이란과 이란이 지원하는 무장 세력들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중동에 묶여 있는 상황 자체가 미국의 자원을 소모시키고 중국의 전략적 이익이 되어 왔다면서, 트럼프의 이번 이란 공격은 “중국을 겨냥한 더 큰 전략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_171쪽
중국 지도부의 집무실과 거주 공간인 중난하이를 함께 산책한 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을 “역사적이고 상징적”이라 평했다. 왕이 외교부장도 이번 회담을 “역사적 회담”이라고 했다. 심지어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팩트 시트에도 ‘역사적 합의’라는 제목이 달렸다. 두 정상이 이번 정상 외교에 담은 ‘역사적’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_219쪽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는 인식을 강화하는 중국의 새로운 역사 만들기의 배경에는 중국의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 만들기가 있다. 오병수 동국대학교 연구교수는 이런 변화를 역사 교육 차원만이 아니라 강대국으로서 부상한 중국이 주변국과의 관계를 제국적 인식으로 바꿔 나가려는 국가 전략의 변화, ‘제국의 재구성 과정’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_234쪽
중국에서 돌아온 지 불과 며칠 뒤인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다. 그해 봄부터 윤석열과 측근들이 계엄을 정당화하려고 전단과 무인기 등을 동원해 계속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사실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온 나라가 전쟁 문 앞으로 끌려들어 가고 있었다. 나는 한국에서 전쟁이 날 것 같다고 경고했던 중국의 지인들에게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_247쪽
오드 아르네 베스타 예일대 교수는 저서 《다가오는 폭풍(The Coming Storm)》에서 지금의 국제 정세를 1차 대전이 일어난 1914년 직전의 유럽과 비교하며 위험을 경고한다. 영국 중심의 19세기 패권 질서가 독일·미국·러시아 등이 부상하며 다극 체제로 전환되던 100여 년 전의 상황과, 미국 주도의 질서가 흔들리며 중국의 급격한 부상과 함께 미·중·유럽·인도·러시아 등이 각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현재의 상황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_299쪽
출판사 서평
역대 최고 수준의 국력, 강력한 1인 지도 체제 하에서
왜 시진핑은 불안에 떠는가?
저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중국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를 “‘경제의 시대’에서 ‘안보의 시대’로의 전환”(25쪽)이라고 요약한다. 중국의 정치·경제·사회 곳곳에서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총동원 체제’가 만들어졌고, 국가의 인재와 자원을 군수 및 첨단 기술 분야에 집중 투입하는 ‘신형거국체제’가 완성되었다. 그 결과 딥시크 쇼크와 화웨이의 첨단 반도체 자립 등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전기차와 배터리 및 로봇 분야에서도 대약진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민생 침체, 심각한 사회 불평등, 과잉 생산의 덫, 그리고 시진핑 주석의 근원적 불안을 바탕으로 한 끝없는 당내 숙청과 숨 막히는 사회 통제가 있다. 마오쩌둥 이후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1인 중심 권력 체제, 미국과 맞설 정도의 강력한 국력을 구축한 시진핑은 왜 끊임없이 불안에 떨며 숙청을 반복하고 통제를 강화할까? 1부는 이 질문을 파고들며, “중국의 복합적 현실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위험한 실수를 경계”(17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국의 모순적 상황, 중국 특유의 정보 통제, 그리고 한국의 혐중 정서가 뒤얽히며 중국에 대한 치명적 오해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2024년 말부터 2025년 중반까지 한국을 휩쓴 ‘시진핑 실각설’이다. 통제와 억압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중국의 현실과 공산당 체제의 작동 원리를 이해했다면 주목받을 수 없었을 주장이, 정작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는 거의 무시된 채 유독 한국에서만 기승을 부렸다. 저자는 이 ‘허망한 해프닝’을 두고 “한국 사회 전반이 시진핑 실각설에 과몰입했던 것은 위험 신호다. 보고 싶지 않은 중국의 현실을 회피하고, ‘바라는 대로의 중국’으로 도피하는 음모론이 혐중 정서와 맞물려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다”(103쪽)라고 진단한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한 한국은 중국의 객관적 실체를 끝내 알 수 없을 것이며,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 또한 그만큼 커질 것이다.
1부의 또 다른 중요한 대목은 중국 청년들의 이야기다. 한 해 1200만 명이 넘는 대졸자가 쏟아지고 거대한 기술 굴기가 진행되는 나라에서 수많은 청년이 배달 노동으로 생계를 잇는다. 경쟁을 거부하고 ‘드러눕기’를 택한 ‘탕핑족’의 등장은 ‘쉬었음 청년’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청년 문제와도 겹치며 짙은 기시감을 안긴다. 그러나 이들이 체제에 순응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취재한, 자유를 꿈꾸는 중국 청년 ‘지하 운동가’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다. 중국에도 노동·인권·페미니즘, 심지어는 무정부주의를 고민하며 할 수 있는 일을 이어 가는 청년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은 비록 억압을 피해 곳곳에 흩어져 있지만, “서로 연결돼 조금씩 사회를 바꿔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67쪽)고 말한다. 이름조차 밝힐 수 없는 이들의 목소리는 분명 실재하는, ‘우리가 몰랐던 중국’의 한 모습이다.
차례
들어가며
1부 안보 국가로 변신하는 중국
거대한 군산 복합체가 된 나라|마오쩌둥은 왜 다시 떠오르나|시진핑 사상의 뿌리와 청사진|중국 청년들이 ‘지하’로 향한 이유|권력은 여전히 총구에서 나온다|최고 권력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독재자의 딜레마|한국은 왜 시진핑 실각설에 빠져들었나|누가 ‘포스트 시진핑’이 될 것인가
2부 미국을 넘어서려는 중국의 대장정
중국은 왜 미국에 도전하는가|트럼프는 중국의 ‘치명적 기회’다|미국이 조급할수록 중국은 느긋해진다|왕 흉내 내는 트럼프, 진짜 ‘황제’가 되어 가는 시진핑|군사력으로 압박하는 미국, 돈으로 길들이는 중국|미국-이란 전쟁과 중국의 ‘두 번째 기회’|미국도 중국도 믿을 수 없는 대만, 그리고 한국|대만 해협의 시간표가 바뀌고 있다|격렬해지는 ‘21세기 맨해튼 프로젝트’|‘천명’은 중국에 있다? 시진핑이 주도하는 G2 시대
3부 새로운 질서를 설계하는 중국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 시진핑의 역사 다시 쓰기|중국은 북한을 버릴 수 없다|12·3 내란의 밤, 중국인들도 지켜보고 있었다|도쿄의 중국인들이 ‘5·18 광주’를 말하는 이유|청일 전쟁 이전 ‘중화 질서’는 부활할까|‘친러중립’이라는 복합 방정식, 시진핑의 푸틴 활용법|중국의 대유럽 전략, 천하삼분지계
맺음말: 중국은 ‘21세기 조공 질서’를 넘어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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