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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중국! 차이나 키워드

  • 저자

    최헌규

  • 역자

  • 출판사

    뉴스핌

  • 출판일

    2024-06-17

  • 등록일

    2024-07-12

책 소개
최헌규 기자가 코로나로 중국 내에서도 이동이 쉽지 않았던 시기 발품 팔아 얻어 낸 값진 중국 견문록이다. 30년 동안 열정으로 중국을 관찰해 온 저자는 호불호의 주관을 배제하고 냉철한 기자의 시선으로 ‘중국 현상’을 짚어 내고 있다. 현장 상황을 구술하듯 중국의 내면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어 잠시도 책장에서 눈길을 떼기가 힘들다.

저자는 “미국과 친하다고 중국을 배척할 이유가 없고, 중국과 교류한다고 해서 미국과 소원해질 이유도 없다”라고 말한다. 실리 외교에 주력해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게 최선이라는 주장이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살벌한 시대지만 잘만 대응하면 이는 기회 요인이기도 하다.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으로 중국 관계도 굳이 멀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헌규
기자/PD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에서 태어났다. 간성초등학교와 고성중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 중국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베이징대학에서 진수생 과정으로 경제와 어학을 연수했다. 2019년 말 뉴스핌 통신사 베이징 특파원으로 파견돼 근 4년 동안 중국 신기술 신경제 현장과 공산당 홍색 루트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중국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우한 코로나19 발생지(2020년),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2021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2022년), 시진핑 주석 집권 3기를 연 공산당 20차 당대회(2022년), 코로나 후 정상화된 2023년 양회(정기 국회)를 모두 행사 현장에서 지켜보았다. 뉴스핌통신사 특파원 이전인 2005~2009년 헤럴드경제 특파원으로 5년여간 베이징에 체류하면서 격동하는 현대 중국을 탐사 보도한 바 있다. 현재 뉴스핌 통신사 중국본부 본부장 겸 중국 전문기자로 재직 중이다.

 

출판사 서평
미중 패권 경쟁으로 살벌한 시대지만 잘만 대응하면 이는 기회 요인이기도 하다.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굳히면서도 중국과 멀어지지 않는 실리 외교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미국과 친하다고 중국을 배척할 이유가 없고, 중국과 교류한다고 해서 미국과 소원해질 이유도 없다. 대한민국이 주권 국가라는 점을 명심하고 주변국과의 관계를 관리해 나가야 한다.

근린 국가로서 우리는 중국과 수천 년 동안 문화 인문적 가치를 공유해 왔다. 한중 관계가 차갑게 식었지만 서울에선 중국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마라탕과 탕후루 가게가 인기다. 관광을 비롯한 인적 왕래도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문화, 예술, 관광, 학술 등 인문 분야 교류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반증이다. 한중 관계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게 잘 관리를 하고 상생의 접점을 찾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

대륙의 주인 공산당의 중국은 미국의 견제를 뚫고 팍스시니카를 향해 여전히 무서운 기세로 돌진하고 있다. 중국의 이런 행보는 한반도의 운명을 향해 점점 더 거친 풍랑으로 다가오고 있다. 격변의 시대, 우리 대한민국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독자들과 그 방법론을 놓고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감히 고대한다.

‘10년 후 중국! 차이나 키워드’는 최헌규 기자가 코로나로 중국 내에서도 이동이 쉽지 않았던 시기 발품 팔아 얻어 낸 값진 중국 견문록이다. 30년 동안 열정으로 중국을 관찰해 온 저자는 호불호의 주관을 배제하고 냉철한 기자의 시선으로 ‘중국 현상’을 짚어 내고 있다. 현장 상황을 구술하듯 중국의 내면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어 잠시도 책장에서 눈길을 떼기가 힘들다.

저자는 “미국과 친하다고 중국을 배척할 이유가 없고, 중국과 교류한다고 해서 미국과 소원해질 이유도 없다”라고 말한다. 실리 외교에 주력해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게 최선이라는 주장이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살벌한 시대지만 잘만 대응하면 이는 기회 요인이기도 하다.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으로 중국 관계도 굳이 멀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많은 독자들에게 있어 이 책이 중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국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얽히고설킨 수많은 곁가지 속에서도 중국의 큰 줄기와 흐름을 놓치지 않은 ‘10년 후 중국! 차이나 키워드’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울러 비즈니스와 여행, 학업, 연구 등 다양한 이유로 중국에 관심을 가진 분들께 이 책이 중국 이해의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추천사
머리말

Ⅰ 쇠퇴 vs 부흥, 기로에 선 디지털중국

낯선 세상, 10년 후 중국
전쟁하면서 실리 챙기는 미중
중관촌 나온 신기술, 도심서 종횡무진
‘양탄일성’ 기적 재현, 반도체 포위망 돌파
자동차 후발국, 세계 전기차 혁명 견인
쿠팡 잡는 알리, 스마트물류와 이커머스 전쟁
점심도 휴식도 없는 AI 직원 작업장에 쫙~
‘땡큐 아메리카’ 미국이 쏘아 올린 화웨이 기술 굴기
자강불식, ‘R&D로 G1 간다’

Ⅱ 왜 강한가, 공산당을 만나다
콘크리트 같은 14억의 신앙
핵폭탄급 비장의 무기, 섬뜩한 역사 기억
초고속철 푸싱호로 갈아탄 중국
홍색로드에서 만난 2050년 공산당
신시대 혁명구호, 미국 제치고 슈퍼강국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오직 공산당의 실리만…
반부패 마오쩌둥 초심 ‘진징간카오(进京赶考)’ 교훈

Ⅲ 시진핑의 뉴차이나, 중국몽의 허와 실
세상을 압도하는 구호 ‘중화 위대한 부흥’
중국몽 잉태한 량자허, 신시대 조타수 시진핑
중미 패권 경쟁 시대, 전쟁과 평화의 패러독스
‘우리가 바로 길’ 너울대는 패권 야심
공맹을 스승으로, 포식성 강한 공산당
세기적 실험, 공산당으로 미국 같은 나라를…
번영 속에 증폭되는 불균형의 고민
시장경제 부작용, 국가개조 대전환 수술
영구집권 노린 심모원계, 공동부유 잰걸음

Ⅳ 니하오 차이나! 길에서 만난 중국
중국 번영의 젖줄, 장강 황금수로
장강 변 도시들, 인문 마케팅으로 부자 꿈
3천 킬로미터 물길, 균형 개발로 원형 보존
댐 건설엔 상실의 아픔도, 영화 속 산샤의 추억
정치 1번지 인민대회당을 장식한 당송시(唐宋詩)
영화 ‘장안삼만리’의 시선 이백의 풍류
인문 중국 선전장, 황학루의 당송시 3백선
미주(美酒)의 전설, 세상을 삼키려 한 주당들
천년 명주 전설의 카피, 두목의 고시 청명
황제 酒 마오타이, 알고 보면 새빨간 혁명의 술
데탕트의 술 대만 금문고량주, 양안 평화 건배주
젊고 깔끔한 백주, 한국과 친한 강소백

Ⅴ 감춰진 속살, 베이징 오리지널(何以北京)
홍등롱 아래 메이퇀 쌩쌩, 후통 달구는 신경제
도심 속 은밀한 인문 보고, 수천억 원짜리 후통 사합원
중남해 지척에 성당, 바이블 든 유물론자들
경제 굴기 발판으로 인문대국 포효
미쉐린에 등판하는 중국 자장면집들
온고지신(溫故知新) 마케팅, 전통으로 밸류 창출
시간의 유골, 장성에 숨은 영토 야욕

 

  • 담당자

    유다형

  • 전화번호

    032-260-2618

  •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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