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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 기업파산법의 이해
- 저자 : 양효령
- 출판사 : 진원사
[책소개]신「기업파산법」에서는 기업파산절차를 규범화하고 채권채무를 공평하게 청산하여 채권자와 채무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다. 대표적으로 법률의 적용범위를 개인 이외의 모든 기업법인에게 확대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파산전문가들로 구성된 관리인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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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살아남기 - 중국 마케팅실전 가이드북
- 저자 : 조봉심
- 출판사 : 지구문화사
[책소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지침서 『중국에서 살아남기』는 중국 마케팅 실전 가이드북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인구 13억의 경제대국 '중국'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이야기한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을 중국에서 거주하며 한국 기업들을 위해 일해온 저자는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본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중국 진출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법적인 절차와 제도,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에 필요한 객관적인 자료를 소개하고, 중국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이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침들을 제시한다. 먼저 1장에서는 중국의 자연환경, 행정구역, 인구, 언어, 소득수준, 개혁개방 정책, 시장발전 개황, 교육현황 등을 소개한다. 그런 다음 2장에서는 지역별로 나누어 시장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3장부터 5장까지는 중국 내 마케팅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이야기한다. 사업거점, 상품명 작성, 제품 판매전략, 표적 도시 선정, 유통, 소매점과 대리점 선정, 판촉, 영업 및 영업관리, 인사관리 등 기업경영의 전 분야를 총망라하였다. [저자소개] 조봉심 한국 제약업계 최고의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는 저자는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했다. 다국적 제약기업인 Syntex Korea의 개발 마케팅 부서와 약국 근무를 통해 영업과 마케팅에 필요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그 후 한미약품 외국부 차장과 한미약품 북경지사의 초대 북경지사장을 거쳐,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의 영업·마케팅 총괄 이사, 녹십자(중국)생물제품유한공사의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였다. 저자는 현재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도와주는 차이나 마켓 컨설팅 전문 기업인 차이나비즈의 대표를 맡고 있다. [목차]제1장 중국 시장의 개황 1. 중국의 자연환경 (1) 중국의 국토 현황 (2) 중국의 지형 (3) 중국의 기후 2. 중국의 행정구역 (1) 행정구역 (2) 행정구역별 구획 3. 중국의 인구 (1) 중국의 인구 개황 (2) 중국의 민족 구성 및 분포도 (3) 중국 내 조선족 현황 4. 중국의 언어 (1) 보통화 (2) 방언 5. 중국시장 (1) 중국인의 소득 수준 (2)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 (3) 중국의 시장 발전 개황 6. 중국의 교육현황 제2장 중국의 지역별 시장 상황 1. 4대 경제개발지구 (1) 장강 삼각주 (2) 주강 삼각주 (3) 환발해지구 (4) 서부 대개발지구 2. 6대 권역 (1) 화북지구 (2) 동북지국 (3) 화동지구 (4) 중남지구 (5) 서남지구 (6) 서북지구 제3장 중국 내 마케팅 1. 사업 거점 (1) 절대로 공장 부지 내에 사업 거점을 두지 말라 (2) 최적의 사업거점 설립지 (3) 영업본부는 가능한 중심도시의 중심지역에 설립하라 2. 중국어 상품명 (1) 중국어 상품명 작성의 기본 원칙 (2) 기억하기 쉬운 상품명이 좋다 (3) 중국인은 세 글자 상품명을 선호한다 3. 제품의 판매전략 (1) 시장 조사 (2) 표적 고객 선정 (3) 중국 내 판매 가격 (4) 중국 내 포장 단위 (5) 포지셔닝 포인트 4. 표적 도시 선정 (1) 표적도시 선정은 중국 마케팅의 시작이다 (2) 1순위 표적도시 선정 (3) 2순위 표적도시 선정 (4) 3순위 표적도시 선정 (5) 표적도시 간의 거리 5. 중국 내 유통 (1) 중국 시장의 제품별 유통경로를 파악하라 (2) 유통은 가능한 지역 대리점을 이용하라 6. 소매점 선정 및 공략 (1) 지역별 판매점 현황을 파악하라 (2) 주 판매점 위주로 공략하라 (3) 주요 목표 판매점 위주로 공략하라 7. 대리점 선정 (1) 대도시의 대리점 선정 (2) 중소도시의 대리점 선정 8. 중국 내 판촉 방법 (1) 광고 (2) 세미나 (3) 고객 대상 판촉 행사 (4) 샘플링 제4장 중국 내 영업 및 영업관리 1.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 형태 (1) 일반적인 영업 형태 (2) 전국 총판을 이용한 영업 형태 (3) 지역별 총판을 이용한 영업 형태 (4) 전국 총판과 지역 총판의 장·단점 2. 가격 및 지역 관리 (1) 출하가격의 통제 (2) 대리점 별 판매 지역 통제 3. 수금 관리 (1) 직원에 의한 직접 수금은 절대 금하라 (2) 사업자 등록증이 없는 개인과는 절대 외상 거래하지 말라 (3) 거래처의 자금 담당자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라 (4) 직 거래처의 수를 가능한 적게 하라 (5) 불량 거래처와의 거래는 과감히 중단하라 (6) 자사의 판촉 및 관리능력 한도 내에서 거래처의 수를 늘려라 4. 거래처 관리 (1) 정기적인 방문은 거래처 관리의 기본이다 (2) 거래처는 동선에 따라 관리하라 (3) 우수 거래처는 반드시 적정한 포상을 해라 5. 고객 관리 (1) 최종 고객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라 (2) 주요 고객은 가능한 본사에서 중복 관리하라 6. 영업직원 관리 (1) 일일 보고서와 주말 보고서를 작성케 하라 (2) 정기적인 방문 실사를 하라 (3) 직원의 이직 방지와 판매 동기 부여를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라 제5장 중국에서의 인사관리 1. 직원 채용 (1) 영업직원은 가능한 해당 지역 사람을 채용하라 (2) 여성 영업 직원을 많이 채용하라 2. 직원 교육 (1) 직원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2) 영업직원 교육의 중요성 3. 직원 관리 (1) 노동계약서는 반드시 체결하라 (2) 각종 사회보험과 주택공적금을 보장해 줘라 (3) 중국 직원의 인격을 존중해 줘라 (4) 중국 직원에게서 한국식 예의 범절을 기대하지 말라 (5) 직원 해고 시 가능한 분쟁은 피하라 부록 : 중화인민 공화국 노동계약법 참고 자료 및 자료 출처 [출판사 서평]중국은 13억의 인구와 한국 국토의 100배에 달하는 거대한 국토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세계와 담을 쌓았던 죽의 장막을 걷어 낸 후 지난 20년 동안, 중국의 경제는 세계가 놀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의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의 경제발전계획의 여파로 인하여 지역 간의 경제 발전 편차가 심각한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56개 민족을 보유하고 있는 다민족 국가인 만큼, 지역 간의 제도적, 문화적 차이 역시 매우 큽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은, 이런 지역 간의 특성과 차이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인지해야만 실패를 면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법적인 절차와 제도뿐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에 필요한 객관적인 자료들을 수집하는 데 있어서 좀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수집된 자료들을 근거로 충분한 사전 검토를 한 후에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실패를 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필자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발로 뛰며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영업 및 마케팅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그리고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 그 의미와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이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또는 이미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막는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일러주는 지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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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중국경제론
- 저자 : 이재기
- 출판사 : 형지사
[책소개]현대 중국 경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이 책은 중국경제의 현황 및 전망, 현재 중국경제의 문제점, 중국 경제의 주요 현안, 중국 주요 산업 및 투자환경 등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중국의 FTA 추진 동향과 자원확보 전략,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 관계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목차]머리말 제1편 중국경제의 동향,전망 및 분석 제1장 중국경제의 동향과 전망 1. 중국경제의 동향 2. 중국경제의 전망 제2장 중국경제의 분석 1. 중국경제의 평가 및 과제 2. 3대 경제권의 부상 3. 외국인투자환경 분석 4. WTO 가입에 대한 경제적 분석 5. 수출관련정책 변화의 경제적 분석 제2편 중국경제의 주요 현안 제3장 중국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문제 1. 개관 2. 부실채권시장의 형성배경 3. 자산관리공사에 의한 부실채권 처리 현황 4. 외국인의 부실채권 투자와 한계 5. 전망 제4장 중국 1. 중국 증시의 동향 2. 중국 증시에 대한 평가 3. 중국 증시의 전망 제5장 위안화 평가절상 논란 1. 평가절상의 배경 2. 중국 당국의 시각 3. 전망 제6장 중국의 금융긴축정책 1. 배경 2. 금융시장에의 영향 3. 전망 제7장 중국의 기업관련 세제개혁 1. 신(新)기업소득세법 제정 2. 증치세(增値稅)등 기타 기업관련 세제의 개혁 추진 3. 중국 정부의 경제성장정책 변화 4. 전망 제8장 차이나 리스크 1. 차이나 경제리스크 2. 차이나 경영리스크 3. 차이나 리스크 실태조사 4. 시사점 제9장 소비문화의 변화 1. 명품브랜드 소비현황 2. 고소득층 현황 3. 주요 대도시의 소비문화 특징 4. 한국에의 시사점 제10장 중국의 투자환경 분석 1. 개관 2. 투자환경의 변화 제11장 중국의 해외투자 동향과 시사점 1. 중국의 해외투자 동향 분석 2. 중국의 대한국 투자분석 3. 시사점 제12장 중국과 인도경제의 비교분석 1. 산업구조 2. 금융 3. 성장잠재력 제3편 중국의 주요 산업 분석 제13장 금융산업 1. 금융제도 2. 금융기관의 해외상장 현황,전망,과제 3. 국내은행의 중국진출 전략과 과제 제14장 에너지산업 1. 에너지산업 현황 2. 에너지산업의 부문별 발전 전략 3. 시사점 제15장 물류산업 1. 물류산업 동향 2. 물류부문별 동향 3. 물류 인프라 현황 4. 물류산업 발전 정책 5. 전망 6. 한국기업의 진출 전략 제16장 서비스아웃소싱 산업 1. 개관 2. 서비스아웃소싱 산업 현황 및 육성방안 3. 다국적기업 진출 4. 시사점 제4편 중국의 자원확보 전략 제17장 아프리카 진출 가속화 1. 개관 2.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전략 3. 중국의 진출 강화에 대한 아프리카의 시각 4.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에 대한 서방의 시각 5. 시사점 제18장 중앙아시아와의 경제협력 강화 1. 개관 2. 중앙아시아에서의 중국의 위상 3. 중국의 대중앙아시아 시장접근 확대 동향 4. 시사점 제5편 중국의 FTA 추진 동향 제19장 중국의 FTA 추진 현황,목표,과정 및 이슈 1. 개관 2. FTA 추진 현황 3. FTA 추진 목표 4. FTA 추진 과정 5. FTA 주요 이슈 6. 시사점 제20장 중-ASEAN FTA 1. 중-ASEAN FTA 추진 경과 2. 중-ASEAN FTA의 주요 내용과 평가 3. 중-ASEAN의 FTA 추진 배경 4. 전망 5. 한국에의 시사점 제21장 중-파키스탄 FTA 1. 중-파키스탄 FTA 체결 과정 2. 중-파키스탄 FTA의 추진 배경 3. 중-파키스탄 FTA의 주요 내용 4. 시사점 제22장 한중 FTA 1. 한중 경제협력 방안으로서의 FTA에 대한 시각 2. 부문별 이슈 3. 한중 FTA 추진시 선행과제와 환경조성방안 4. 한중 FTA의 경제적 효과 분석 5. 시사점 제23장 한,중,일 FTA 1. 동북아지역 경제협력의 필요성 2. 동북아지역 경제통합의 주요 이슈 제6편 한중 경제협력 제24장 한중 경제교류 1. 한중 경제교류 현황 2. 과제 제25장 중국이 평가한 한국과 한국기업 경쟁력 1. 한중 수교에 따른 경제적 성과 2. 중국이 평가한 한국과 한국기업 경쟁력 현황 제26장 중국상품의 대한(對韓) 진입실태 분석 1. 한국의 대중 교역추이 2. 중국상품별 한국시장 침투의 특징 3. 대응방안 부록 1. 2010 중국 비즈니스 이정표 2. 중국의 신가공무역제한분류 정책 3. 한국의 대중 수출 분석 4. Pax Americana·Pax Sinica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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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중국 정보허브화 추진방안
- 저자 : 장윤정
- 출판사 :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의 대중국 정보허브화 추진방안A Study on the consolidating Incehon's position as a information hub for China [요약 및 정책건의] ■ 연구개요□ 연구의 목적 및 내용○ 세계의 경제권이 단일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경제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정학적 이점과 경제자유구역 등의 인프라를 구비한, 한국의 신(新)성장 동력인 인천을 거점도시로 삼아,○ 대중국 중심지 또는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기에 이러한 역할정립의 필요성과 정책적 대한을 제시하고자 함.○ 인천의 대 중국 전략 수립과 함께 관련 기관간의 연계와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며, 중국 도시와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이를 통한 정보집적, 나아가서는 인천내에서의 기관간 연계뿐만 아니라, ○ 중국 도시간의 연계가 인천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허브 역할 창출을 통해 대 중국 중심 도시로서 인천의 역할 정립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임. □ 주요 연구내용○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중국의 부상과 인천-네트워크 구축 해외사례-인천의 대중국 네트워크 현황-인천의 대중국 정보허브화를 위한 네트워크 추진방안■ 주요 연구내용□ 중국의 부상과 인천○ 무역으로 본 중국의 시장 크기는 지난 2003년부터 이미 일본을 앞지르기 시작하였으며, 동아시아로부터의 수입 규모도 중국의 수입이 일본의 수입에 비하여 600여 억 달러를 초과하였음.○ 한국의 대중국 수출액은 양국 수교 이전인 1990년 까지는 1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수교 이후인 1992년 대중국 수출은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26억 5,000만 달러를 기록○ 이후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2.0%)과 IT버블로 인해 세계 경기가 침체되었던 2001년(-1.4%)을 제외하고는 매년 높은 증가세를 지속○ 2006년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약 695억 달러를 기록, 1992년과 비교하여 20배 이상으로 급증○ 지리적·사회문화적 배경 및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할 때에도 인천은 한중교류의 거점 도시로 성장·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내재하고 있음. ○ 정치, 경제, 사회 각 영역에서 한중관계의 상호연관 및 상호의존이 증대되고 있기에 인천은 중국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야 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교류협력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 인천이 대중국 교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음. □ 네트워크 구축 해외사례○ 키타큐슈시는 환황해권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동아시아의 경제성장에 편승함과 동시에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동아시아 거점도시를 목표로 국제화 정책을 수립 ○ 키타큐슈시는 정책차원의 뚜렷한 국제화 방향을 제시하고 관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후 이를 바탕으로 하드웨어적 인프라 구축과 함께 소프트웨어를 개발○ 환황해권 도시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외부환경적 변화의 분석아래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 “동아시아 도시회의”와 “동아시아 경제교류추진기구”를 통해 환황해 지역 주요도시와의 공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민간차원의 교류와 경제협력 지원 체제 확립○ 민관 합의에 의한 국제화 정책 수립과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릴 수 있으나 다자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한 중심 부재로 도시간 네트워크 형성은 쉽지 않았다는 부정적 측면 노출 □ 인천의 대중국 네트워크 현황○ 인천은 중화경제권의 급부상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한-중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중국 주요도시들과의 교류를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효율적인 인적·소프트웨어적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음○ 2002년부터 매년 ‘중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중국의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정기화함과 동시에, 대중국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와 “2014년 아시안게임”개최로 환발해지역의 중국 도시와의 협력이 더욱 필요○ 인천시 국제협력관실 중국 교류팀의 경우 타 지자체에 비해 중국 교류 업무에 있어 조직적 우위를 가지고 있으나, 인력 구성에 있어 별정직 1명과 전문직 1명을 제외하고는 보직 순환제에 의해 발령이 이루어지고 있어, 중국과 관련한 전문성 확보에 문제점을 보이고 있음.○ 전문성 부족과 인력 활용에 대한 구조적 문제가 야기하는 업무의 단절은, 중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각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대중국 전략 수립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개선이 시급○ 또한 종래의 3개 해외사무소(일본 기타큐슈 무역사무소(2명), 천진 대표처(3명), 필라델피아 무역사무소(2명))를 2005년 하반기 이후 모두 폐지하고, 현지 교민을 활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세계 도시는 물론 중국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 각 부서별 국제교류 업무의 필요성과 증가에 따라, 시 차원에서 각 부서간 국제교류 업무를 조정하고 협업할 수 있는 협의체, 또는 국제협력관실에 이와 같은 기능이 주어져야 할 것임.○ 인천발전연구원, 차이나클럽,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등 대중국 교류업무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별 대중국 역할 또한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기관간 조율이 필요함○ 중경을 제외한 인천의 주요 교류 협력 대상지역이 도시발전이 매우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환발해지역이므로 인천이 추후 한중일 협력에 있어서도 중심적 역할을 하는데 기반이 될 것임 □ 인천의 대중국 정보허브화를 위한 네트워크 추진방안○ 현재 인천의 경우 구체적인 교류와 네트워크의 방향을 제시해줄 대외정책과 전략 미비로, 중국과의 교류에 있어 아직 친선 방문이나 청소년 교류와 같은 교류가 주를 이루고 있음.○ 국제화 단계에 있어서도 인천의 국제화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의체의 부재로 인해 교류 경쟁 단계에서 융합협력단계로 제고 되지 못하고 있어 대중국 교류에 있어서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 국제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인 국제협력관실이 있으나, 총괄적인 국제화 정책의 부재로, 국제교류는 물론 대중국 교류도 각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협력관실의 경우 이를 지원하는 업무로 인해 독자적인 사업 추진이 잘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어 부서별 공조 체제 구축과 같은 구조적 조정이 필요한 상황○ 중국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이 필요한 물류, 관광, IT 분야의 관련 부서간 업무 조정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며, 일반 행정 업무와는 구별하여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파견 주재관을 귀국 후에는 관련 업무에 배치하여 업무 연계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강화에 활용해야 할 것임. ■ 연구결과○ 중국은 현재 개방화의 진전으로 각 도시들이 개별적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적으로 해외 도시들과의 협력을 도모하려 하고 있으며, 연안도시들의 경우 고도성장과 함께 해외진출 의지도 강하게 표명하고 있음.○ 그러나, 인천의 경우 국제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인 국제 협력관실이 있으나, 총괄적인 국제화 정책의 부재로 국제교류는 물론 대중국 교류도 각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 협력관실의 경우 이를 지원하는 업무로 인해 독자적인 사업 추진이 잘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어 부서별 공조 체제 구축과 같은 구조적 조정이 필요한 상황임. ■ 정책건의○ 각 기관들의 중국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는 먼저 시 차원의 대중국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 주어야 하며, 이들 기관간 상호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교류와 함께 협력에 대한 시너지 효과 제고를 도모해야 함.○ 지역적 차원에서 산관학연 유관기관들의 대중국 업무를 조정·통합하여 업무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유관기관별 대중국 업무에 대한 기능 재편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 이를 위해 시 전체의 국제화 전략수립에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각 기관을 연계하여 업무 중복과 효율 제고를 위해서는 대중국 협의체가 필요함 [목 차 ] 제1장 서 론 3제1절 연구 배경 및 목적 3제2절 연구내용 및 연구범위 6제3절 연구 방법 및 수행체계 8제4절 용어에 대한 개념정리 91. 정보의 정의 92. 정보와 네트워크 103. 정보허브 17 제2장 중국의 부상과 인천 20제1절 중국의 부상과 동아시아 201. 동아시아 경제 협력 구조의 변화 202. 동아시아 경제협력의 전망 23제2절 중국의 부상과 한국 261. 중국의 부상이 미치는 영향 262. 중국의 부상과 한국의 과제 30제3절 중국의 부상과 인천 33 제3장 네트워크 구축 사례 37제1절 일본 자치체의 국제화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 371. 일본 자치체의 국제화 배경 372. 일본 자치체의 국제화 전개 과정 37제2절 사례:키타큐슈시의 환황해지역(동아시아) 네트워크 구축 411. 키타큐슈시의 동아시아 네트워크 추진 전략 412. 환황해 지역 네트워크- 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 48제3절 시사점 631. 긍정적 측면 632. 부정적 측면 64 제4장 인천의 대중국 네트워크 현황 67제1절 인천의 대중국 협력기반 671. 인천의 대중국 협력 물적 기반(hard-ware적 측면) 672. 인천의 대중국 협력 제도적 여건(soft-ware적 측면) 73제2절 인천의 대중국 내적 네트워크 현황 751. 대중국 행정지원체제 752. 대중국 주요 기관 현황 93제3절 인천의 대중국 외적 네트워크 현황 1071. 인천의 대중국 교류 지역 1072. 인천의 대중국 교류지역의 위상 1093. 인천의 대중국 교류 지역의 발전전략 111 제5장 인천의 대중국 정보허브화를 위한 네트워크추진방안 121제1절 인천의 대중국 네트워크 현안 1211. 인천의 대중국 네트워크 내적 문제점 1212. 인천의 대중국 네트워크 외적 문제점 127제2절 인천의 대중국 정보허브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방안 1291. 인천의 대중국 내부 네트워크 구축 방안 1292. 인천의 대중국 외부 네트워크 구축 방안 133제3절 인천의 대중국 정보허브화 추진방안 138 제6장 요약 및 결론 142〔참고문헌〕 147〔Abstract〕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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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 저자 : 최병헌
- 출판사 : 한국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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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 상: 중국 외 전세계(2007-2008)
- 저자 : 편집부
- 출판사 : KOTRA
[목차] 제1장 해외진출 한국기업 수록현황 1. 지역별 분포현황 2. 국가별 수록현황 3. 지역별 기업경영현황 제2장 지역별 진출기업 - 아시아대양주 - 미주 - 구주 - 중동아프리카 - CIS 제3장 색인 기업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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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상점
- 저자 : 리쿼룽
- 출판사 : 소나무
[책소개]중국과 서양이 만난 제국의 상점, 광주 13행 <제국의 상점>은 중화주의를 표방한 청나라와 중상주의로 성장을 시작한 유럽이 만난 '광주 13행'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1685년 청나라 강희제는 동남 연해에 4개의 세관을 설치하여, 서양 상선이 입항해 무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황제는 제국의 은총을 오랑캐들에게 베푼다는 중화주의 세계관을 지니고 있었지만, 서양은 국가 이익을 축적하여 세계를 재패하겠다는 중상주의로 무장하고 있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만난 장소가 바로 '광주 13행'이다. 광주 13행은 청나라가 서양과 교역을 허가한 13개의 상점으로, 서로에 대해 잘 몰랐던 두 세계가 상대방을 탐색할 수 있는 장소였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고, 근대 사회와 전통 사회가 서로를 탐색하였으며, 중화주의와 중상주의가 공존한 제국의 상점들은 당대에 가장 높은 부를 쌓아갔다. 이 책은 광주 13행의 역사를 복원한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이다. 중국과 서양이라는 서로 다른 두 세계가 구체적인 한 공간에서 만나 서로의 세계관을 파악하고 충돌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18세기 초부터 19세기 말까지 중국 대외무역의 모습을 한눈에 엿볼 수 있으며, 200여 장의 컬러 화보를 함께 수록하여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목차]제1장 제국의 남쪽 문을 열다 광주의 13개 상점 매력 만점의 항구 대서양에서 온 선단 건륭제 남쪽에 동그라미를 그리다 월해관 : 황제의 충복 황제의 남쪽 보물 창고 물 위의 상점 13행 상점 : 최초의 서양식 건물 황포 : 배의 마을 최고의 비단 차의 시대 아름다운 도자기 제2장 세계 최고의 갑부 세계로 나가는 상인 런던 어음을 취급하다 상인 지도자의 길 점원에서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다 미국에 투자하다 광주의 홍정상인 정원, 사당, 화원 미국 범선의 원대한 꿈 워싱턴 대통령의 특별 주문 제3장 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 “예테보리호”의 전설 루이 14세의 중국 사랑 수출용 그림 : 손으로 그린 중국 풍물 사진 남고 화실 임칙서와 서양 의사의 비밀 우정 기루와 “귀신 언어” 대반, 오문에서 겨울을 보내다 서양인 부녀자 소동 영국 섬과 프랑스 섬 제4장 양귀비꽃에 감춰진 슬픈 노래 양행의 도산 영국 회사의 함정 머리 위에 매달린 칼 건륭제가 조지 3세에게 보낸 서신 양귀비꽃 도광제의 판단과 전쟁 호문 광주가 지불한 배상금 행상의 여운 역자 후기 참고문헌 [주요 내용]강희제가 연해를 개방한 것과 루이14세가 동양으로 진출하려던 시도는 서로 일치했다. 강희제를 답방하려고 루이14세는 배를 건조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1698년 500톤급의 “암피트리테호”가 처음으로 광주를 향해 항해를 떠났다. 배에는 수십 명의 해군 장교, 부베가 초빙한 10명의 학자가 탔다. 중국전도를 그린 파레닌, 『역경』을 번역한 레기, 『원곡』을 번역한 앙리마리 등이었다. 또 루이14세가 강희제에게 보내는 화려한 동판화 등 많은 선물이 실려 있었다. 중국 정부는 프랑스 정부에서 보낸 선박이라는 이유로 모든 세금을 면제하여 환영을 표했다. 이 해 광주에 프랑스 상관이 문을 열면서 연이어 유럽 각국의 상관들이 문을 열었다. 상인 반유도는 진취적이고 학구적인 상인으로 세계와 바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양행안에 당시 가장 좋은 세계지도와 항해도, 심지어 탐험가들이 완성한 지 얼마되지 않은 것이었다. 이런 것은 유럽에서도 아직 출판되지 않은 것 이었다. 1743년 3월, "예테보리"라는 범선이 스웨덴을 떠나 중국으로 세번째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항해는 매우 특별했다. 출발할 때는 141명이 탔는데, 출발한 뒤 몰래 탄 남자아이 3명이 발견되어 배에는 모두 144명이 탑승했다고 기록했다. 10개월 뒤 1744년 1월, 자바를 통과할 때에는 이들 가운데 21명이 사망했는데, 많은 선원들이 비타민 결핍으로 괴혈병에 걸려 이가 빠졌다. 이 범선은 항해를 하면서 여러 번 국기를 바꾸어 달아, 혹시라도 생길 수 잇는 문제를 피했다. 열악한 환경과 질병, 가끔씩 불어오는 폭풍우, 해적의 습격을 이기고 18개월 뒤인 1744년 9월, "에테보리호"는 드디어 광주에 도착했다. 18세기 스웨덴은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보유했다. 스웨덴 동인도회사 선박들은 1731년부터 1813년까지 80여년동안 132번이나 아시아를 항해했는데, 인도로 간 3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광주에 다녀갔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스웨덴 동인도회사는 스웨덴 중국회사라고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785년 5월 11일, "중국황후호"가 무사히 뉴욕에 도착한 뒤 선장 샤무엘 쇼의 항해일지가 보스턴에서 발표되자 온 미국이 발칵 뒤집히고, 화물들은 날개 돋힌 듯이 팔려 나갔다. 막 독립한 미국 경제에 흥분제를 투여한 것 같았다. 위싱턴은 대통령에 취임한 뒤 중국과의 통상을 우대하겠다고 발표하고 "중국황후호"선원들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거리에는 중국의 홍차와 비단, 도자기를 선전하는 대형 광고가 등장했다. 워싱턴 대통령은 직접 부인에게 줄 크고 흰 도자기 접시와 여러 흰 도자기, 얇은 무명 등을 주문했다. [출판사 서평]중화주의와 중상주의가 함께 꾼 동상이몽, 광주 13행 1685년 청나라 강희제는 자신의 제국 동남 연해에 월해관?海關, 민해관?海關, 절해관浙海關, 강해관江海關 4개의 세관을 설치하도록 명령했다. 서양 상선이 입항해 무역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이로써 중국 역사에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지만, 황제 자신은 제국의 은총을 먼바다에서 온 오랑캐들에게 베푼다는 뜻이 강했다. 이른바 중화주의 세계관이다. 그러나 상대방인 서양은 중상주의로 무장하고 있었다. 원양 무역을 통해 국가 이익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근대 국가로 탈바꿈해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에너지가 요동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만난 구체적인 장소가 바로 광주 13행이다. 광주 13행은 청나라가 서양과 교역을 허가한 13개의 상점이다. 청나라가 허가한 이 13개의 상점은 지금의 홍콩 반도에서 내륙으로 약간 들어간 광동만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처럼 서로에 대해서 잘 몰랐던 두 세계는 좁은 상점 안에서 서로 코를 맞대고 킁킁거리며 상대방을 탐색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나 분명 차이가 있었다. 한쪽은 장님이 코끼리를 더듬는 식이었던 반면, 다른 한쪽은 코끼리가 장님을 더듬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이 장소에서, 동양과 서양이 만났으며, 근대 사회와 전통 사회가 서로를 탐색했고, 중화주의와 중상주의가 동상이몽을 꿈꾸며, 당대 가장 높은 부의 피라미드를 쌓다가, 한쪽은 맛있는 차를 제공한 반면, 다른 쪽은 몸과 영혼을 갉는 아편을 제공함으로써, 만남은 파국으로 치닫고 제국의 상점들도 이슬처럼 사라졌다. 에피소드 하나:강희제와 루이 14세의 우정 “서양인들이 처음 광주에 오면, 13행 상관은 그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중국 관리와 만날 수 있도록 주선했다. 또 북경으로 가는 허락을 얻기 전에 중국을 배울 수 있는 학습장이기도 했다. 청나라의 기록에는 강희 시기 서양 선교사들이 광주에 도착하면, 일단 상관商館에서 중국어를 다 배운 다음 황제에게 보고하고, 궁중에서 부르면 그때야 북경으로 갔다고 한다. 강희제는 서학西學에 관심이 많아, 서양인들이 가져온 새로운 정보를 즐겨 들었다. 그래서 1712년에는 광주에 서양 선박 소식은 없는지 다섯 번이나 물을 정도였다. 이렇게 궁중에 들어와 일하던 몇몇 선교사는, 황제의 특별한 총애를 받아 중요 인물이 되었다. 황제의 주변에서 중국 관복을 입고 중국어를 하는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선교사들은, 이 늙은 제국에 신선한 서양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강희제 때 황제 주변에 있던 프랑스 선교사에게 ‘암피트리테Amphitrite’라는 상선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1693년 강희제는 프랑스 선교사 부베Joachim Bouvet에게, 프랑스로 돌아가 루이 14세에게 더 많은 과학자를 보내 달라는 부탁을 전하도록 했다. 당시 중국과 프랑스를 전문적으로 오가던 선박이 없어, 그는 영국 동인도회사의 상선을 타고 파리로 돌아갔다. 부베가 그린 중국 귀족들의 관복 그림은 프랑스 궁정에 중국옷을 모방해 입는 유행을 불러왔다. 강희제는 루이 14세에게 중국책 49권을 선물했는데, 이 책들은 지금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루이 14세는 자신이 파견한 선교사가 중국 황제의 총애를 받는 것을 알고는 매우 기뻐했다. 부베는 강희제가 프랑스 선박을 보고 싶어 한다며, 루이 14세에게 중국과의 통상을 촉진하라고 요청했다. 강희제가 연해를 개방한 것과 루이 14세가 동양으로 진출하려던 시도는 서로 일치했다. 강희제를 답방하려고 루이 14세는 배를 건조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1698년 500톤급의 ‘암피트리테호’가 처음으로 광주를 향해 항해를 떠났다. 배에는 수십 명의 해군 장교, 부베가 초빙한 10명의 학자들이 탔다. 중국 전도를 그린 파레닌Dominique Parrenin, ??역경易經??을 번역한 레기Jean-Baptiste Regis, ??원곡元曲??을 번역한 앙리마리Joseph Henry-Marie 등이었다. 또 루이 14세가 강희제에게 보내는 화려한 동판화 등 많은 선물이 실려 있었다. 중국 정부는 프랑스 정부에서 보낸 선박이라는 이유로 모든 세금을 면제하여 환영을 표했다. 이 해 광주에 프랑스 상관이 문을 열면서 연이어 유럽 각국의 상관들이 문을 열었다.” 에피소드 둘:세계 최고의 갑부는 중국인? 비결은 해외 투자! “반씨의 동문행이 19세기 전후에 광주의 상업계를 독주했다면, 그 이후에는 오씨의 이화행怡和行 시대였다. 오씨 집안은 무엇보다 투자에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다. 오씨 집안은 부동산과 차밭, 상점, 거액의 현금을 가지고 있었는데, 1834년 당시 소유한 현금만 2,600만 은원銀元에 달하여 청나라 정부의 1년 재정수입의 절반에 해당했다. 이 시기 미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의 자산이 겨우 700만 원쯤이었다. 미국 학자 모스는 오병감이 ‘당시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상인이었다’라고 했다. …… 오병감은 한 번도 중국을 벗어난 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해외에 투자를 했을까? 믿기 어렵겠지만 그는 외국 상인과 편지로만 거래했다. 자신은 영어를 몰랐지만 별로 어려울 건 없었다. 당시 그는 13행의 외국 상관에서 무역에 종사하던, 풍부한 국제 무역 경험을 지닌 미국 상인들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 적절하게 그들의 건의와 의견을 잘 받아들였다. 오병감은 그들을 잘 대해 주었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얻었다. 오병감은 이런 대리인들을 믿고 그들이 일을 잘 처리하도록 배려하면서 해외 투자를 계속했다. 1837년 그의 대리인이던 24세의 미국 상인 존 머레이 포브스John Murray Forbes가 미국으로 돌아갔다. 8년 전 그가 중국에 왔을 때는 단지 일을 배우려는 젊은이였다. 그는 중국에서 차를 거래하다가 오병감의 양자가 되었고, 미국으로 돌아갈 때 그의 주머니에는 50만 멕시코 은원이 들어 있었다. 포브스는 이 돈으로 미국의 철도 사업에 투자하여, 북미 대륙을 가로지르는 미국 철도의 최대 사업가가 되었다. 오병감은 대리인을 통해 미국의 보험업에 투자하고 주식도 샀다. 그의 아들 오소영伍紹榮도 아버지처럼 미국 철도 사업에 투자했다. 초반에는 실패도 했지만, 독특한 안목으로 분산투자하여 결국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오씨 집안이 미국에 투자한 자금의 이자만 해마다 백은 20여 만 냥에 달하여, 이화행은 명실상부한 다국적 기업이 되었다. 에피소드 셋:세계의 종말보다 무서운 서양 부녀자 “서양에서 불어온 바람은 때로 예상치 못한 갈등과 충돌을 야기했다. 그러한 충돌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표출되곤 했다. 청나라 정부는 광주에 사는 외국 상인들에게 여러 금지령을 내렸지만, 대개 형식적이어서 실제로는 집행되지 않았다. 다만 ‘서양인 부녀자’의 광주성 출입금지만은 엄격하게 실행했다. 서양인 부녀자들은 주로 대반이나 상인들이 데려온 가족이었다. 해마다 반 년 정도를 광주의 상관에서 살아야 하는 외국인들에게, 여자를 데려오지 못하게 한 것은 참으로 지키기 어려운 규정이었다. 1830년 영국 동인도회사의 대반인 베인즈William Baynes는 금지령을 어기고 아내와 아이들을 가마에 태워 광주 13행 상관에 데리고 와, 성 안팎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다. 광주 장군과 양광 총독, 월해관 감독, 광동 순무는 매우 당황하여, ‘천조天朝의 체제를 위반한’ 이 사건을 서둘러 보고했다. ??광주번귀록??에서는 이 사건을 이렇게 다루었다. 1830년은 외국인들이 광주에 살던 시간 가운데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그해 10월 몇 명의 영국과 미국인 부녀자들이 오문에서 상관으로 왔다. 그들 가운데 영국 상관에서 일하던 윌리엄 베인즈의 아내가 가장 미인이었는데, 그녀는 전형적인 런던의 유행복을 입고 있었다. 저녁이 되어 그들은 남자들과 함께 가장 번화한 13행 주변을 거니는 등, 공개적으로 법규를 위반한 뒤 가마를 타고 상관으로 들어갔다. 백인들이 어디를 가든 호기심에 찬 중국인들이 따라다녔고, 놀란 사람들은 창문으로 내다보기도 했으며, 가게들은 서둘러 불을 켰다. 관리들은 갑자기 발생한 이 사건에 어찌할 줄 몰라 하며 오호관을 엄하게 문책하는 한편, 도처에 공고를 내걸어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했다. 설사 세계에 종말이 온다고 해도 관리들이 그렇게 당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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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중국통계연감
- 저자 : 편집부
- 출판사 : 중국통계출판사(중국)
[목차]一.Divisions of Administrative Areas and Natural Resources 二.General Suryvey 三.National Accounts 四.Population 五.Employment and Wages 六.Investment in Fixed Assets 七.Energy 八.Government Finance 九.Price Indices 十.People's Living Conditions 十一.General Survey of Cities 十二.Environment Protection 十三.Agriculture 十四.Industry 十五.Construction 十六.Transport, Postal and Telecommunication Services 十七.Domestic Trade 十八.Foreign Trade and Economic Cooperation 十九.Tourism 二十.Financial Intermediation 二十一.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二十二.Culture, Sports and Public Health 二十三.Other Social Activities 二十四.Main Social and Economic Indicators of Hong Kong Special Adminstrative Region 二十五.Main Social and Economic Indicators of Macao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APPENDIX Ⅰ.Main Social and Economic Indicators of Taiwan Province APPENDIX Ⅱ.A Comparison of Indicaotros of Economy and Society Among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and Other Countries/Areas *사용언어: 중국어/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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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법 통론
- 저자 : 강효백
- 출판사 : 경희대학교출판국
[책소개]법제화가 곧 법치화로 정착되지 못하는 중국체제변환과정의 특성에 대한 지적이나 불만에 앞서, 한국과 여러모로 다른 중국의 법체계와 법문화, 법의 연원을 한국의 그것을 기준으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왔는가를, 최근 제ㆍ개정이 활발한 중국의 법률과 법규 및 그 동향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소홀하지 않았는가를 우선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목차]개정판 머리말 초판 머리말 제1장 중국법 서설 제2장 헌법 제3장 민법통칙 제4장 계약법 제5장 혼인법·상속법 제6장 형법·형사소송법 제7장 기업법·회사법 제8장 외상투자기업법 제9장 노동법 제10장 지적재산권법 제11장 대외무역법 제12장 섭외경제분쟁해결, 민사소송법 부록 1 현대중국주요법령 제ㆍ개정연표 부록 2 한중 주요 법률용어 대조표 부록 3 한중 법의 연원에 관한 비교연구 부록 4 내국민대우원칙에 따른 중국 외자기업법제 개편논의와 편성 부록 5 중구 2004년 대외무역법에 관한 연구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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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 그 같음과 다름
- 저자 : 박번순
- 출판사 : 삼성경제연구소
[책소개]글로벌 네트워크, 자본, 글로벌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유사점과 차이점! 『중국과 인도, 그 같음과 다름』은 친디아라는 이름으로 세계 경제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정리하였다. 저자는 거부할 수 없는 큰 흐름이 된 친디아의 시대에 한국경제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중국과 인도 양국의 최근 10년간의 경제성과를 분석한 다음, 두 나라 사이의 경제 격차를 살펴본다. 특히 이런 격차가 생길 수밖에 없는 원인들을 조목조목 분석하여 앞으로의 경제 전망까지 내다본다. 여기에는 세계 경제에서 중국과 인도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 양국을 바라보는 세계의 인식에 대해서도 수록되어 있다. 이런 비교를 통해 현재 양국의 경제 성과와 과거의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본다. 그래서 양국이 어느 측면에서 닮았고, 어떤 점에서는 다른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양국의 차이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두 나라에 대한 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다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박번순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산업연구원(1984~1991)을 거쳐, 현재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연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서는 한국의 산업과 산업정책에 대한 연구활동을 하였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동남아 지역 및 한국의 통상정책에 대한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태국의 타마샤트 대학교와 싱가포르의 동남아연구원(ISEAS)에서 각각 1년씩 연구활동을 했다. 외환위기 이후 동남아와 동북아가 경제적으로 통합되면서 연구 범위를 중국 등 아세안+3 체제로 확대했고, 인도의 부상에 따라 인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현재 관심 분야는 화교 자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경제이며, 특히 동아시아 경제 통합이다. 대표 저작으로는『동남아 기업의 위기와 구조조정』(2000),『아시아 경제 힘의 이동』(2002)이 있다. 그 외에 공저로는『한국의 FTA 전략』(2003),『아시아 경제 공존의 모색』(2005),『China Rising: East Asian Responses』(2006),『India and the Asian Corridor』(2007)가 있다. [목차]프롤로그 : 왜 중국과 인도인가 1 중국과 인도의 최근 경제 성과 01 고도성장하는 경제 02 산업 생산의 급증 03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04 최근 고도성장의 평가 2 1980년대 이후의 경제성장 01 역사적으로 본 경제성장 02 경제 성과 비교 03 10년 이상의 격차 3 경제 발전 격차 요인 01 중국과 인도의 경제 격차 02 경제정책의 차이 03 사회문화적 환경 차이 04 실용적 고속주의와 균형적 점진주의 4 중국과 인도의 경제 전망 01 최근 성장에서 나타나는 취약점 02 지속적 성장을 위한 조건 03 평가 및 전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인도는 새로운 기회의 땅인가?” 중국이 10여 년 전부터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 잡으면서 세계경제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세계의 공장 중국이 세계의 인플레이션 공장으로 바뀌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메이드 인 차이나’를 대신해 ‘메이드 인 인디아’가 앞으로 5년 이내에 세계 시장을 싹쓸이할 것이란 전망이 등장하고 있다.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인도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도가 중국을 대신할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일련의 시각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과연 중국에 비해 뒤늦게 출발한 인도가 기회의 땅이 될지 아니면 허상에 불과할지는 좀더 신중하게 두고 보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리고 저자는 인도와 중국을 ‘친디아’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도 결코 두 나라를 동일 선상에 놓고 보아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한다. 두 나라의 역사?문화?정치뿐만 아니라, 주력산업과 경제성장 전망에 있어서도 명백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과 인도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에 압도당해 두 나라에 대한 핑크빛 희망을 가질 것이 아니라 두 나라를 좀더 냉철하게 비교분석해보아야 한다. 중국과 인도의 눈부신 고도성장의 이면을 들여다봐야 중국은 대량생산 제조업에서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섬유, 전자제품의 경우 최대의 생산국이다. 또한 자동차, 조선 등에서도 중국은 앞선 국가들을 맹렬한 기세로 쫓고 있다. 인도 역시 IT 부문의 아웃소싱을 통해 선진국의 화이트칼라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중국과 인도가 최근 해외 진출을 활발히 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을 사들이고,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이용해 세계시장에 진출하면서 세계 곳곳의 유전을 매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두 나라가 갈 길은 아직도 멀다고 판단한다. 1980년대 이후 두 나라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계속해왔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인구가 빈곤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인적자원 수준도 낮다. 2004년 기준 인적자원개발지수를 살펴보면 중국은 세계 81위, 인도는 126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인도의 기대수명은 2004년 현재 중국이 71.9세, 인도가 63.6세로 인도가 중국에 비해 상당히 낮다. 그리고 인도는 여전히 존재하는 카스트제도, 다양한 인종과 언어로 인해 계층 간 격차가 심하고 지역 간 인구 이동이 상대적으로 어렵다. 도로, 전력, 철도 등 사회 인프라 역시 중국에 비해 열악하다. 산업구조 면에서도 중국은 제조업 중심인 데 반해 인도는 소프트웨어 및 IT 관련 서비스업 중심이다. 제조업이 중심이 되지 않는 한 튼실한 경제를 유지하기는 힘들다. 인도는 그동안 고용 창출 없는 성장을 해온 셈이다. 이처럼 경제성장률, 투자액, 사회 인프라, 인적요소 등을 비교해보면 분명 중국이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많은 전문가들이 두 나라 사이에 10년 이상의 격차가 존재한다고 본다. 그리고 최근 인도의 급부상에 대해 중국의 성장을 우려한 서구의 일방적인 인도 편들기가 작용하고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정치, 군사적으로 중국은 인도에 비해 기존 세계 질서에 더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인도가 보여주고 있는 최근의 역동성과 성장 잠재성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인도는 지금,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경제 발전의 이륙 단계를 맞이했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인도가 과거 10여 년간 중국이 보여준 역동성을 재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역동적인 강대국인가 강력한 민주주의 국가인가 중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비판적인 관찰자들은 중국이 거둔 성과가 자유와 인권을 탄압한 데서 나온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그동안 인도가 보여온 경제성과보다 그다지 나을 게 없다고 평가한다. 또한 인도가 중국에 비해 한참 뒤늦게 시작했으므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단한다. 실제로 인도가 중국에 비해 경제성장이 늦어진 이유를 인도의 정치, 사회 시스템의 차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의 경제정책은 그 수립과 집행에 있어 매우 비효율적이다. 물론 인도의 저발전이 민주주의 때문이 아니라 관료주의 때문이라는 반발도 있다. 실제로 인도가 민주주의를 제대로 시행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은 흔히 공산당 중심의 중국의 사회주의 체제가 인도의 민주주의 체제보다 열위에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적어도 1980년 이후의 빈곤 퇴치 등 경제적 성과를 보면 중국 체제가 인도 체제에 비해 훨씬 효과적이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중국이 과거 톈안먼 사태를 겪었듯이, 오늘날 이와 유사한 사태가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 이 때문에 인도의 지식인들은 자신들이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보여준 연간 6% 성장률이 폭력적이고 비민주적인 중국이 보여준 10% 성장률보다 훨씬 낫다고 판단한다. 인도는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로서 자신들의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으나 중국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단거리에서 승리한 중국, 마라톤을 준비하는 인도 1990년대 후반 이후 중국과 2003년 이후 인도가 보여준 경제성장은 세계의 주목을 끌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중국이 인도에 비해 훨씬 나은 성과를 낳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성과를 기준으로 중국의 모델이 인도의 모델에 비해 낫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중국의 고도성장에 높은 점수를 주는 사람들도 중국에서 보이는 여러 가지 격차, 정치적 통제, 다국적기업의 강한 영향력을 통해 이루어진 경제 성과를 반드시 찬양할 수만은 없다. 적어도 지배구조에 관한 한 인도가 중국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인도의 상대적으로 완만한 경제성장이 장기적으로 더 바람직스럽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인도는 경제성장 대신 정치적 안정을 택했으며 느리지만 유연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인도는 보다 효율적인 기업, 건전한 은행, 보다 활발한 서비스업, 그리고 더 큰 소비 기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점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 중국은 단거리에서 승리했으나 인도는 마라톤을 위해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국과 인도가 2003년 이후 거둔 경제적 성과의 상당 부분은 자신들이 창출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양국 모두 세계경제의 호조에 힘입은 바 크기 때문이다. 만일 국제적 유동성 붐이 사라진 뒤에도 양국이 지속적으로 고도성장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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