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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
- 저자 : 하야시 노조무
- 출판사 : 한울
책소개 강한 지도자를 넘어 절대 권력자로 등극한 13억의 리더 시진핑의 리더십을 분석하다 이 책의 저자는 ≪마이니치신문≫의 중국 특파원으로, 2012년 시진핑 정권이 발족할 당시부터 시진핑이 중국공산당의 ‘핵심’으로 부상해 권력을 장악하던 시기까지 중국의 정치, 경제, 외교, 당내 정치 등의 측면을 언론인의 관점에 입각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자료와 생생한 기록을 통해 시진핑 집권 후 변화된 중국의 동향을 균형 잡힌 논조로 설명한다. 무엇보다 제19차 당대회 이후 ‘집권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집권 2기’를 수행 중인 ‘시진핑 시대의 중국’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조감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진핑 정권에 대해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기록한 역사적 자료이자 시진핑 정권을 비판적으로 독해하고 재해석한 책으로, 향후 중국을 전망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시진핑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소개 저자 : 하야시 노조무 1972년 일본 나가노현 출생. 도쿄외국어대학 중국어학과 졸업. ≪시나노마이니치신문(信農每日新聞)≫과 ≪인민중국잡지사(人民中國雜誌社)≫에서 근무했으며, 마이니치신문사(每日新聞社)에서는 홍콩 지국장, 광저우 지국장 등 중국 특파원으로서 중국의 정치·사회 분야의 취재를 담당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객원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다. 역자 : 이용빈 인도 국방연구원(IDSA) 객원연구원 역임 / 이스라엘 크네세트, 미국 국무부, 일본 게이오대학 초청 방문 / 중국 시베이대학(西北大學) 중동연구소 초청 강연 /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타이완국립정치대학, 홍콩중문대학 학술 방문 / 중국 ‘시진핑 모델(習近平模式)’ 전문가위원회 위원(2014.11~) / 한반도아시아국제관계연구회 연구원(창립 의장) / 홍콩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역서: 『시진핑』, 『중국의 당과 국가: 정치체제의 궤적』, 『현대 중국정치: 글로벌 강대국의 초상』,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의 백년대계: 중국군의 핵·해양·우주전략을 독해한다』, 『중국인민해방군의 실력: 구조와 현실』, 『현대 중국의 정치와 관료제』, 『사오위린 대사의 한국 외교 회고록: 중화민국과 한국의 근대 관계사』(공역) 외 책 속으로 중국이 지금은 해양 문제 등에서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신경제질서를 구축하려는 의욕을 명백히 하는 등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탄생 당시 시진핑 지도부를 지배한 것은 강한 위기감이었다. 그리고 시진핑과 그 측근들은 그러한 위기감을 계속 안고 있는 상태이다. 자신감 이면의 깊은 불안과 공포를 간과한다면 시진핑 지도부의 행태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_19쪽 후진타오는 “나는 여러 가지 방해를 받아 본래 하고자 했던 일을 충분히 이루지 못했다. 향후에는 시진핑 총서기를 중심으로 당이 단결하기를 바란다”라고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10년 전 장쩌민이 총서기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머무르는 등 권력을 수중에서 놓지 않고 계속해서 당내에 은연중에 영향력을 미쳤던 것에 대한 통렬한 비판임이 명백했다. _22쪽 당내에는 일명 ‘반부패 피로’ 현상이 확산되었다. 관료들은 자신도 언제 밀고되어 검거될지 알 수 없다는 공포감 때문에 출장과 연회 등을 자숙하게 되었고 동료끼리 속마음을 말하거나 업자와 접촉하는 일도 과도하게 피했다. 업무에서 실적을 쌓기보다 보신을 도모하는 등 중앙 및 지방 간부의 의욕과 적극성이 저하되는 문제에 더해, 가혹한 단속이 당과 군에 은밀한 반발을 축적시킬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시진핑 체제가 발족한 후 3년 동안 반부패는 시진핑의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반부패의 정치적인 효과가 한계를 드러내는 가운데 이러한 구심력을 어떻게 유지해나갈 것인가라는 과제가 다시 당 지도부를 짓누르고 있다. _28쪽 시진핑의 발언이 자신이 직접 한 것인지 아니면 아랫사람이 작성해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중국은 당시 중국의 차기 지도자는 미국의 문화와 정신을 이해하는,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라는 점을 전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는 전임 후진타오가 딱딱한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미국 수뇌와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지 못했던 데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것임에 틀림없다. 당시 시진핑이 보여준 자세는 미국에서도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져 미중이 새로운 시대를 개막한다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_43쪽 확실히 시진핑 지도부 아래에서 중국은 존재 형식을 디자인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욕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이를 감안하면 미국으로서도 이는 경험한 적 없는 도전이었다. 그러나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미 관계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야만 했다. 시진핑 지도부는 오바마 정권과의 사이에서 이를 실현시키지 못했고 후진타오 지도부로부터 위탁받은 신형 대국관계의 호소도 결실을 맺지 못했다. 종잡을 수 없는 트럼프 정권과는 양국 관계의 청사진을 그려낼 것인가? _64쪽 광대한 지역으로 세력을 넓혔던 왕조 시대에 대한 기억은, 그 기억이 의미하는 바에 개인 차이가 있다고 해도, 현대를 살아가는 중국인들에게 계승되고 있는 듯했다. 사람이 민족의 역사를 생각하고 자신의 기원을 탐색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독자적인 역사관이 지도자의 언동이나 실제 정책에 짙게 반영되어 타국과의 마찰과 대립을 초래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_76쪽 ‘중국의 꿈’을 말하는 시진핑 지도부는 2016년부터 경제 5개년 계획에서 식품의 안전과 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감독관청과 기업의 책임을 엄중하게 묻는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의 문제는 변함없이 심각하지만 중국공산당 정권은 자신들의 위신을 걸고 베이징에 푸른 하늘을 되돌려주고자 할 것이다. 하지만 초미세먼지가 남긴 교훈은 단순히 환경에 대한 중국정부의 의식과 대책이 결여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서민의 비명과 경고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상태에서 정치를 우선시하고 국가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사실 아니었을까? _109쪽 그러나 대학생의 수가 증가해 조건이 좋은 직장을 놓고 서로 경쟁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더 이상 학력만으로는 인생 설계를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사회에 대한 증오심에 가까운 생각을 누설했던 그 대학 강사도 바라던 곳에 취직을 하지 못했고, 셋집에서 생활하며 처자식을 부양하는 상태였다. 장밍은 “조국과 함께 자신도 풍요로워진다는 기대가 없어지고 엘리트라고 일컬어지던 사람들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라고 말한다. _116쪽 중국에서는 2011년에 처음으로 도시 지역의 인구가 농촌 지역의 인구를 상회했다. 시진핑 지도부는 농민의 시민화를 추진하는 한편,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는 방침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장기간 농민을 토지에 묶어두었던 호적 제도 및 농촌과 도시의 서로 다른 의료 보험, 학교 교육 시스템을 대폭 재검토해야 한다. 일련의 개혁이 지도부가 구상하는 대로 추진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실제로 농민이 도시로 점차 유입된다면 산업 구조를 포함해 중국의 국가 형태가 변모할 것이다. _126쪽 중국은 톈안먼 사건과 옛 소련 붕괴 이후인 1992년 덩샤오핑이 행한 남순 강화를 통해 경제 발전을 우선시하는 노선으로 돌아감으로써 개혁개방 정책을 중단하지 않았다. 덩샤오핑의 뒤를 계승한 장쩌민과 후진타오도 경제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장을 개방한다는 현실 노선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아니 바로 그렇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데올로기 측면에서는 보수적인 사고방식이 중국공산당 안팎에 뿌리 깊게 남아 있다. 이로 인해 정치와 사회 분야에서의 개혁에 대해서는 거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해외 NGO 활동 관리법’의 제정은 이데올로기 측면에서 보수로 회귀하려는 경향이 시진핑 지도부하에서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_136쪽 정치와 이데올로기를 우선시한 문혁 노선과 경제 건설을 중시하는 현실주의적인 개혁개방 노선이 있다면, 전자를 상징하는 것이 마오쩌둥이며, 후자를 상징하는 것이 덩샤오핑이다. 시진핑이 말하고자 했던 바는 어쨌든 각각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중국공산당의 역사이며 그 축적 위에 오늘날의 중국이 있는 것이므로 이를 우회하는 것을 포함해 중국공산당이 걸어왔던 족적이 부정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정치제도 개혁방식을 연구하는 정치학자 리판(李凡)은 시진핑의 이 발언을 들은 후 “그는 마오쩌둥이기도 하고 덩샤오핑이기도 한 인물이 되고자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_177쪽 중국공산당은 시진핑 아래에서 결속하면서 이 어려운 시대를 헤쳐 나아가는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론과 이데올로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건전한 의논과 비판까지 봉쇄해 정책의 폭이 좁아질 리스크를 안고 있다. 또한 시진핑에 대항할 수 있는 라이벌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은 유력한 지도자 간의 줄다리기 속에서 노선이 굳어져온 중국 정치의 역동성이 상실될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다. _199쪽 중국 문명의 유전자에는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섞여 있으며 그러한 문명은 제자백가(諸子百家)라고 일컬어졌던 사상가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며 경쟁했던 사회의 다양성과 관용 가운데 육성된 것 아닐까? 사람들의 목소리와 생각을 억누르고 동일한 방향으로 이끄는 정치로는 국경을 초월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소프트파워를 만들어낼 수 없다. 인민폐 외에 어떤 가치를 세계에 보여줄 것인가? 타이완과 홍콩, 그리고 소수민족의 항의는 중국이 향후 직면할 무거운 과제를 반영하고 있다. _210쪽 필자의 눈에 비치는 중국은 강하고 기세가 가득한 동시에 취약하고 위태롭기도 했다. 풍요한 생활을 즐기는 세련된 사람들이 있는 한편, 빈곤과 불공정함에 고통받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만큼 거대하고 다의적인 국가도 없다. 생활방식도 사고방식도 서로 다른 13억 명의 사람들을 이끌기 위해 중국공산당은 오른쪽으로 흔들리고 왼쪽으로 경도되면서 이제까지 존속해왔다. 그 역사를 돌이켜볼 때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 완전히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커다란 시계추 같다는 생각도 든다. _212쪽 출판사 서평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시진핑의 꿈은 현실이 될 것인가 시진핑은 중국이 경제성장 둔화, 소득 불평등 확대, 사회 양극화 같은 여러 난제에 직면해 있던 2012년 중국의 주석으로 취임했다. 이후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은 장쩌민의 중국과도, 후진타오의 중국과도 매우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취임 이후 외교와 내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면서 중국이 당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해냈으며, 특히 전례 없는 반부패 캠페인으로 사람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 결과 시진핑은 ‘건국의 지도자’ 마오쩌둥,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에게 부여되었던 ‘핵심’이라는 칭호를 빠른 시간에 얻었고, 중국에서는 이제 기존의 집단지도체제 대신 시진핑 1강 시대가 개막되고 있다. 저자는 시진핑이 이처럼 과감한 행보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시진핑 개인이 지닌 수완과 강력한 리더십의 출현을 요구하는 당내의 인식이 결합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이 책의 저자는 ≪마이니치신문≫의 중국 특파원으로, 시진핑이 최고지도자에 취임하기 전날 밤부터 중국공산당의 ‘핵심’으로 불리며 권력을 장악할 때까지 베이징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시진핑 정권이 발족할 당시부터 현지에서 취재해온 저자는 외교, 내정, 당내 정치 등 다각도에서 시진핑의 리더십을 분석하고 있다. 외국 기자의 눈으로 본, 시진핑 집권 후 달라진 중국 서장에서는 시진핑 지도부가 탄생한 시대적 배경을 개관한다. 시진핑이 단기간에 당의 ‘핵심’으로 부상한 배경에는 당을 뒤덮고 있던 심각한 위기의식과 더불어, 기득권을 지닌 사람들의 저항을 억누르면서 이제까지 경험한 적 없는 개혁을 속도감 있게 성취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시대적 요청이 작용했음을 밝힌다. 1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공방, 센카쿠열도와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 간 갈등, 중국의 반일 시위 등 외교 현황을 다룬다. 중국의 외교는 ‘발전을 위해 양호하고 안정된 외부 환경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때로는 노련하고 때로는 강경하게 대처하는 중국공산당의 외교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2장에서는 오늘날 중국이 처한 국내 문제들, 미세먼지, 사회 양극화, 사회적 모순 심화, 지방 출신자들에 대한 차별 등을 다룬다. 개혁개방은 중국을 세계 제2위의 경제 대국으로 끌어올렸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가치관은 크게 변했고 부작용도 대거 발생했다. 이 장에서는 허술한 사회안전망, 언제 변할지 모르는 정치 상황 등 중국 사람들이 안고 있는 잠재적 두려움을 분석한다. 3장에서는 중국공산당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을 빈곤과 혼란의 밑바닥에서 구해낸 것은 자신들이며, 중국이 직면한 과제에 대처해 해답을 도출할 수 있는 것 역시 자신들밖에 없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하지만 두 자릿수 성장 시대가 막을 내리는 상황에서 중국이 처한 여러 가지 모순을 풀어나가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지 여부는 중국공산당 정권이 통치의 정통성을 계속 유지할지 여부와 직결된 매우 큰 과제이다. 시진핑을 지배하는 자신감과 위기감의 근원을 분석하다 시진핑은 2018년 국가주석의 임기를 2연임으로 제한한 조항을 폐지함으로써 1인 독재체제의 토대를 구축했다. 이로 인해 국내외로부터 우려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마오쩌둥이 만년에 발동한 문화대혁명에 대한 반성에 입각해 집단지도체제를 부활시켰고 중국공산당은 그동안 집단지도체제를 통해 중국을 이끌어왔는데, 시진핑이 선례를 깨뜨리고 권력의 자리에 머무르려 하고 있는 것이다. 시진핑은 취임 후 중국의 역대 지도부가 지향해온 소강사회, 즉 인민의 여유 있는 생활이라는 10년 후의 ‘꿈’에 더해, ‘100년의 꿈’을 목표로 내세운 바 있다. 과거 중국이 아시아를 군림하던 시기를 언급하면서 중국인들에게 호소하는 시진핑의 전략은 중국인들에게 매혹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시진핑의 사명감을 응축한 슬로건인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도대체 누구의 꿈인지를 준엄하게 질문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13억 명의 꿈이 아니라 중국공산당 정권의, 혹은 시진핑 자신의 꿈에 불과하다면 이처럼 위험한 말도 없다. 우리는 그들이 지향하는 ‘100년의 꿈’이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예단과 편견 없이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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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힘의 대전환
- 저자 : 우수근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책소개 동북아의 균형자로 부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돌파구, 진짜 동북아를 움직이는 하이high 인사이트를 말하다! 상하이 사회과학원 특별초빙연구원이자 산둥 대학교 객좌교수인 우수근 교수가 한중일 3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동북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동북아 이슈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정치·경제·사회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뉴스 이면에 숨어 진짜 동북아를 움직이는 중국의 속마음과 일본의 욕망을 이해하는 하이high 인사이트의 세계! 저자소개 저자 : 우수근 우수근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일본 게이오기주쿠 대학교에 유학해 국제법 석사를,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로스쿨 석사를, 상하이 화둥 사범대학교에서 동북아지역 연구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상하이 동화 대학교 국제문화교류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현재 중국 상하이 사회과학원 특별초빙연구원, 산둥 대학교 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단법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동북아 문제 당사자국을 고루 다니며 유학한 경험과 한일아시아기금 조성, KOTRA 중국진출 멘토 등 한중일의 정치·경제 장벽을 허무는 활발한 활동을 한 덕분에 눈에 보이는 한중일 정책 노선 이면에 숨은 정치·역사적 선택의 동기와 경제 욕망을 탁월하게 읽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연일 국내에 보도되던 ‘문재인 홀대론’을 정면 반박하는 언론 인터뷰로도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거대한 두 마리 고래 사이에 낀 작디작은 새우로서의 비좁은 자기인식에 갇힌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지적한다. 나아가 과거 못살고 못 먹던 시절의 막연한 사대주의와 냉전의 기억에서 벗어나 G2 중국과 G3 일본을 우리의 발판으로 삼고, 우리 이익에 충실한 대응을 할 것을 주장한다. 동시에 고립된 분단국이 아닌 유라시아의 출발선이자 한중일의 경제·정치·문화 담론을 끌어나가는 동북아 리더로서 가져야 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유튜브 채널 ‘우수근의 한중일 TV’를 통해 3국 이슈에 대한 발빠른 분석과 통찰을 접할 수 있다. 이메일 woosukeun@hanmail.net 책 속으로 한반도가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에 둘러싸여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이러한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불행히도 약체인 우리는 줄곧 외침을 당했고 식민지배도 당했다. 하지만 적어도 고려 시대나 조선 시대에 분단을 겪지는 않았다. 현재는 미국이라는, 기존의 열강들보다도 훨씬 더 강한 위세를 지닌 나라 또한 한반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 속에서 가장 약체인 우리는 설상가상으로 남북으로 분단된 채 서로 싸워왔고 지금도 대치하고 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이렇게 분단된 남녘 내에서도 이념과 지역 문제로 반목과 불신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주변국 특히 중국과 일본에게 매번 얻어터져왔던 우리의 불행한 역사가 마냥 주변국의 야욕과 탐욕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변국에 대한 몰이해와 내부의 분열과 갈등이, 불행의 역사를 또 다시 반복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내가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다. -6~7쪽 중국 역사가들에 의하면, 중국 역대 왕조들의 평균 존속 기간은 약 70여 년 전후에 불과하다. 건국한 지 70여 년이 지나면 그동안 축적되어온 부정부패, 빈부격차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민초들이 봉기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왕조들이 멸망했던 것이 곧 중국의 역사라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의 진 나라는 진승오광의 난에 의해 붕괴되기 시작했고, 한나라는 황건적의 난, 당나라는 황소의 난, 원나라는 홍건족의 난에 의해 붕괴되는 등 중국의 역사는 민생 봉기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이 마오쩌뚱이 중국을 건국했던 해인 1949년이다. 중국 왕조가 멸망하기를 반복하던 70년 전후에 가까워진 것이다.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최고 지도자들이 역사를 돌아보며 식은땀을 흘리는 데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51쪽 “좀비란 어떤 존재인가? 뇌는 과거의 사망 당시에 이미 멎었다. 하지만 몸은 여전히 움직이며 민폐를 끼치는 기형적 존재가 아닌가. 일본의 정치인들 중에는 여전히 이런 좀비와 같은 상태에 머물러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몸은 21세기인 현재에 움직이고 있지만, 뇌는 과거 냉전 시기에 사망했는지, 오로지 냉전적 사고에만 사로잡혀 있는 정치인들이 그들이다. 동북아 국제관계에 관한 아베 일본 총리의 태도가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 나의 이러한 논리(?)는, 당시 세미나 현장에서 꽤 히트친 것 같았다. 박장대소하는 중국인 학자들부터 껄껄껄 미소 짓는 서방의 학자들, 그들 사이에서 움찔하며 안경 너머로 슬그머니 노려보는 일본인 학자들까지 엄숙했던 세미나장은 한 순간에 웃음바다로 변했다. -54쪽 일본 기업은 저성장시대의 고용 축소, 기업 분할, 사업 매각 등 단기 대응책에서 벗어나, 기업이 사회와 함께 이루어나갈 공유가치를 찾아 해결하고 있다. 일례로 농촌의 노령화 문제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결합한 ‘사회적 농업’이라는 공유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구신팜 메무로九神ファ?ムめむろ’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지적 장애인이 효율성을 발휘하기 좋은 농작물 1차 가공 업무를 부여함으로써 고용창출과 더불어 가공작물 판매를 통한 더 높은 이익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더불어 지역 내 은퇴 농업 전문 인력을 서포터로 고용하여 농업 생산 및 프로세스에 안정을 구축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회 안전’을 공유가치로 내세운 기린맥주의 무알코올 맥주 출시와 판매량 증대, 세계인의 위생을 공유가치로 선언하고 수도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후진국에 위생변기를 박리다매로 다량(인도에만 800만 대) 판매한 릭실LiXli의 사례 등 공유가치 추구를 통해 실로 작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132~133쪽 일본 역사에도 수많은 다툼과 전란이 있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상층부에서의 권력쟁탈 성격이 강했다. 다시 말해, 권력자들이 서로 혈전을 벌인다 해도 백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덜했다. 이와 같은 역사속에서 일본인들은 상층부들의 싸움은 ‘그들의 일’로 치부하며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채 지내왔다. 그저 권력자들 모두에게 골고루 고개 숙이며 순종적인 모습으로 일관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권력자가 등장해도 중국에서와 같이 사돈의 8촌까지 화를 당하는 모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와 같은 역사를 거치며 일본인들은 우리나 중국인들에 비해 정치에 상대적으로 더 무관심하며 권력에 순종적인 특징을 지니게 되었다. 역설적으로 이런 역사적인 배경 탓에 일본의 정치인들만 어부지리를 챙기게 되었다. 순종적이고 항거를 잘 하지 않는 일본인 덕에 타국들에 비해 정치하기가 상대적으로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177쪽 “한국은 트라우마가 움직이는 사회이다.” 눈매가 또렷한 북향민 청년의 말이다. 그는“한국 사회는 전쟁을 치룬 북한에 대한 두려움과 공산사회주의와의 대립 등에서 비롯된 강한 공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여전히 ‘이념 대립’이 먹히고 있다”고 분석한다. 북한에 대한 ‘과한 공포’가 한국 사회를 이념 대립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 사회가 ‘저 지긋지긋한’ 이념 대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13쪽 중국 정부가 사활을 걸다시피하는 환경 분야를 비롯하여 중국에서 짝퉁이나 불량품 등이 자주 불거져 나오는 식품 및 위생 분야들을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 환경과 식품 분야는 중국에 대한 우리의 감정이 매우 좋지 않은, 중국 정부에게 분노를 느끼는 매우 민감한 분야들이다. 게다가 현재의 중국 기업의 기술로는 해결이 난망하여 중국 정부는 그만큼 더 곤욕스러울 수밖에 없는 분야들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중국 정부는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해결만 해다오!’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행히도 중국 정부가 바라는 ‘면모’를 지닌 우리 기업들이 적지 않다. 한 예로 미생물을 가지고 수질 오염을 획기적으로 정화시키는 우리의 한 중소기업의 사례를 들 수 있다. -274쪽 그러니 이 땅의 청년들께서 유라시아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그동안 우리는 20세기 냉전의 영향으로 동일한 민주주의권과의 교류에 비해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사회주의권과의 교류는 상대적으로 협소했다. 현재의 우리는 글로벌 시장이라는 하나의 프레임 속에서 생존과 번영을 추구해가야 한다. 이를 고려하더라도 그동안 우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해온 중앙아시아 지역과 러시아 및 동구 유럽 등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또 다른 터전으로 가꿔나가야 할 것이다. -284쪽 출판사 서평 짝퉁 중국이 사라지고, 각종 패싱으로 일본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 “누가 이 큰 시장을 선점할 것인가!” 위기와 견제의 동북아 시장을 기회로 만들기 위한 유일무이 한중일 삼국통 우수근 교수의 동북아 선점 인사이트! 올해는 중국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창립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뉴스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공화국의 70주년 창립을 맞는 2019년 새해 벽두부터 성장급 간부와 부장급 간부를 긴급 소집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중국 경기의 둔화 등을 이유로 심각한 위험이 오고 있음을 경고했다고 한다. 이는 표면적으로 우리가 매일 아침 듣곤 하는 다른 많은 뉴스들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 ‘70’이라는 키워드의 의미를 알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광활한 중국 대지 위에서 끊임없이 깃발이 올랐다 내리기를 반복했던 역대 왕조의 평균 통치 기간은 70년. 오랜 기간 축적된 부정부패, 빈부격차 등의 문제가 폭발해 결국은 새로운 깃발이 나부끼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시진핑 정권도 놓여 있는 것이다. ‘시진핑 천하’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강력한 권력 의지를 굽히지 않는 중국의 이 같은 속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섣부른 정치·외교적 판단을 한다면 대중 무역 전선에서도 우리 이익을 제대로 챙기기 어려울 것이다. 《한중일 힘의 대전환: 한반도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장을 위한 중국과 일본 사용법》(위즈덤하우스 刊)은 국내 유일의 한중일 삼국통 우수근 교수가 동북아의 오늘을 분석하고 내일의 전망을 예측한 도서다. 책은 세계의 골칫거리에서 최고의 시장으로 부상한 북한과 대미 무역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반드시 한국의 힘을 필요로 하는 중국, 치열한 정치·경제·역사 전쟁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벼랑 끝 일본의 속사정을 적확하게 인식하도록 돕는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G2 강국 중국을 여전히 짝퉁 미개국에 미세먼지 주범으로 혐오하고 있지는 않은지, 언제까지 침략국 일본에 짓밟힌 피해국으로서만 우리의 존재를 제약할 것인지를 묻는다. 위기는 기회이고 기회 역시 위기라는 단순한 명제는 한중일 삼국에 여지없이 적용된다. 중국은 미세먼지의 주범국인 동시에 환경 분야의 뛰어난 기술을 지닌 우리 중소기업의 최대 고객이 될 수 있으며, 우경화에 사로잡힌 일본 역시 올바르게 과거사를 청산해야 하는 분쟁국인 동시에 이를 해결만 해낸다면 서로가 안고 있는 고령화와 경제 정체라는 난제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우방국이 되는 것이다. 책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제대로 된 목소리 한 번 내지 못했던 샌드위치 ‘소한민국’으로서의 자기인식에서 탈피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또한 수십 년째 ‘?시’만 외쳐대고 있는 중국에 대한 얄팍한 전술과 감정적 드잡이에만 몰두하고 있는 대일 전략을 벗어나 중국과 일본과의 경쟁에서 시장 담론을 주도해나가는 강자로서 가져야 할 도약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유사 이래 다시없을 외교의 황금기에, 널려 있는 기회를 효과적으로 잡아채길 원하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전략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 ‘일본 국민은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한다?’ 대중 대일 정서를 사로잡고 있는 인식의 한계를 깨고 난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책 ‘지옥에 가는 일도 돈으로 좌우된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남다른 물질관을 가진 일본인들조차도 중국인들의 물욕과 금전 추구에 대해서는 혀를 내두른다고 한다. 새해 인사를 ‘돈 많이 벌라’는 덕담으로 시작하는 중국인들에게 공동노동과 공동분배를 전제로 하는 사회주의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은 지구상 어느 나라보다 자본주의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중국을 여전히 ‘사회주의 국가’라고 생각하고 접근한다면, 오늘날 SNS상에서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는 중국인들의 목소리를 ‘민주화’에 대한 갈망으로만 해석한다면 이는 적확한 분석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일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책은 극우 성향을 보이는 아베 정권에 대해 일본 국민들이 가지는 양가적인 감정을 지적하며, 국민 대다수는 전쟁 가능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는 아베 정권에 동의하지 않으며 산적한 민생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아베를 ‘유일한 선택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일본 국민의 내면을 추적한다. 적어도 이 같은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의 출구 역시 다변화된다. 책은 ‘Part 1 오늘, 대륙과 열도는 무엇을 꿈꾸는가’ ‘Part 2 동북아 힘의 지형을 이해하는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경제·외교·안보를 움직이는 사회·문화·역사적 스펙트럼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역사 문제 해결과 공동 번영이라는 양립할 수 없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이고 교수님, 중국 같은 나라가 뭐가 아쉬워서 우리 눈치를 보겠어요” ‘소한민국’의 외교 프레임을 깨부수는 과감한 제언 기존에 우리가 안고 있던 중국과 일본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게 되면, 우리가 얻게 될 과실 역시 전과 같을 수 없다. 그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외교·안보 분야다. 책은 일본에서 아시아공동기금을 운영해 민간에서의 교류를 주도하고 중국과 관련된 안보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중국 실무자와 나눴던 다양한 대화와 제안을 소개하며, 그때마다 번번이 “아이고 교수님, 중국 같은 나라가 뭐가 아쉬워서 우리 눈치를 보겠어요”, “그쪽이 먼저 제안해오면 모를까 저희가 뭘 하겠습니까”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우리 소극적인 외교 프레임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대한민국의 동북아 주변국을 바라보는 외교 프레임은 마치, 이미 장성한 청년의 당당한 몸집을 지녔음에도 누가 떠먹여주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전쟁 고아와도 같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는 제발 우리 스스로를 통일 한반도라는 엄청난 가능성을 지닌 청년 국가, 뛰어난 인적 자본과 기술력을 지닌 중견강국으로 인식하고 ‘안 되고 안 하고 못하는’ 지진한 외교 프레임에서 벗어나자고 주장한다. 국내 유일의 한중일 삼국통 우수근 교수의 21세기판 열하일기!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며 ‘청나라는 오랑캐요, 조선은 소중화(小中華)’라 여겼던 1780년대에 홀로 청나라의 발달된 문명을 관찰하고 이를 기록으로 옮긴 탁월한 실학자 연암 박지원 선생의 《열하일기》를 본받고자 했다고 한다. 백성을 잘살게 하는 상공업이나 농업 실무에는 무지하면서도 청나라의 선진 문물은 오랑캐의 문화라 싸잡아 배격했던 당시 양반들의 문화가 아이러니하게도 오늘 우리사회에 만연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청나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면밀하게 분석하면서도 청나라가 한족(漢族)뿐만 아니라 몽골·티베트 등 주변의 강성한 민족들의 저항을 억누르기 위해 고심하고 있었음을 꿰뚫었던 연암 선생의 실학자로서의 면밀한 분석이 오늘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도 절실하다고 이야기한다. 상대를 ‘좋은 놈과 나쁜 놈’으로 분류하고 ‘어차피 덤벼봤자 질 수밖에 없는 게임’이라는 열패감에 빠져 동북아를 바라보지 말고, 아무리 강한 상대에게도 약점은 있고 아무리 나쁜 놈에게도 함께 도모할 길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도약의 희망을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임을 밝히는 저자의 목소리는 우리 사회 전반에 다양한 자극을 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케케묵은 사대주의와 냉소에 빠진 대한민국에 던지는 우수근 교수의 10가지 질문! - 당신은 여전히 중국을 '사회주의' 국가라고 생각하는가? - 시진핑의 권력 강화는 정말로 '독재'를 위한 포석일까? - 중국 사회는 정말로, '민주화'를 열망하는가? - '민폐'를 무엇보다 혐오하는 일본이, 여전히 전쟁 피해국에 사과하지 않는 이유는? - 북한 주민들은 정말로 '아오지 탄광'을 두려워 할까? - 우리사회의 이념 갈등이 이렇게까지 극심한 이유는? - '일본은 보도, 중국은 매체, 한국은 언론'이라는 표현의 의미는 무엇인가? - '쌈박질 공화국 대한민국'을 동북아의 균형자로 예측하는 이유는? - 한국 기업이 유독 중국 창업에 유리한 것은 왜일까? - 동북아의 대전환의 시대는 우리 청년들에게 어떤 가능성을 선사하는가?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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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책결정
- 저자 : 자오젠민
- 출판사 : 학고방
책소개 초강대국으로서 중국은 정책결정에 있어서 더욱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고려해야 한다. 세계화는 향후 중국의 정책결정자들에게 통치의 합법성과 시스템의 보완을 고민하도록 요구할 것이며, 지방차원의 경제능력의 성장과 경제단위의 형성은 지방의 자립성을 크게 성장 시킬 것이며, 이는 기존의 중앙-지방 정책결정모델을 변화시킬 것이다. 엄청난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중산층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정치참여를 요구할 것이다. 한마디로 정책결정시스템의 다원화는 중국이 반드시 직면하게 될 과제가 되었다. 중국의 빠른 속도의 경제성장과 국력의 증대는 지난 30여 년간의 세계화의 커다란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향후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나 체제내부의 변화 모습에 상관없이, 속도는 더욱 빠르고, 정책결정과정도 더욱 다원적으로 변화 할 것이다. 앞으로 학계의 더욱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저자소개 저자 : 자오젠민 역자 : 서상민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정치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동아시아연구원(EAI) 중국연구센타 부소장을 거쳐 현재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연구영역은 중국정치과정 중 권력관계, 정치엘리트, 관료제와 관료정치 그리고 외교안보 분야 정책결정과정 분석 등과 관련된 주제들이며, 최근에는 사회연결망분석(SNA) 방법을 활용한 중국의 정책지식과 정책행위자 네트워크 분석하고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여 중국의 정치사회 구조와 행위자 간 다양한 다이나믹스를 추적하고 분석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시진핑 1기 중국인민해방군 상장(上將) 네트워크: ‘제도제약 네트워크모델’의 탐색적 분석」(2018),「중국의 강대국화와 시진핑 시기 사회관리」(2017),「중국의 “한중관계” 연구동향 분석?장쩌민 시기와 후진타오 시기의 저자 키워드연결망 비교」(2017),「중국 외교엘리트 네트워크 분석: 후진타오와 시진핑 시기 비교」(2017)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중국의 꿈: 중국이 지향하는 강대국 초상』(공저, 2018), 『중국의 지역연구와 글로컬리티』(공저, 2017), 『중국연구 동향과 쟁점』(공저, 2016), 『얘들아 이젠 중국이야』(공저, 2016)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이광수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정치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중국인민대학에서 중국정치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숭실대, 국민대에서 동아시아 관계와 중국정치에 대해서 강의해오고 있다,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국과 대만의 지식네트워크와 정치체제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양안관계와 통일모델에 대해 주로 관심을 갖고 있다. 연구 성과로「중국정치학자의 지식네트워크 분석」(2013),「중국 공공지식인의 활동과 영향력」(2013),「중국공산당의 정치선전과 홍색문화열」(2013),「대만 사회운동에 관한 연구」(2015),「대만의 ‘중국유학생 유치정책’의 특징과 영향」(2016),「2016년 대만 선거와 양안관계」(2016),「대만의 탈중국화 배경과 특징」(2016),「한?중 신문 보도 프레임 연구」(2016),「양안의 민족주의 정서 고양과 양안관계」(2017),「대만의 인정투쟁 연구: 정당의 통독 입장 변화를 중심으로」(2017)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중국 정책결정과정과 전문가 참여』(공역, 2013)가 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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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솔루션
- 저자 : 성균중국연구소(기획) , 이희옥, 양철
- 출판사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책소개 #중국정치 # 중국경제 # 중국시장 # 중국사회 # 중국산업 중국 개혁개방 40년을 보는 한국학계의 시각 :정치·외교, 경제·산업, 사회 부문으로 알아본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중국공산당이 ‘개혁개방’을 추진한 지 40년이 되었다. 개혁과 개방은 동전의 양면처럼 분리될 수 없다. 개혁 없이는 개방이 있을 수 없고 개방 없이 개혁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혁명이 현대 중국의 기초를 세웠다면, 개혁개방은 제2의 혁명으로 평가할 만하다. 지금은 ‘제3의 혁명’의 기로에서 치열한 논쟁이 전개 중이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사에서도 유례가 없었다. ‘중국의 기적’에 대해 중국학계에서도 ‘중국경험’, ‘중국모델’, ‘중국속도’, ‘중국방안’, ‘중국의 길’ 등을 제시하며 다양한 모색을 시도해 왔다. 이러한 개혁개방의 결과, 경제적 성취는 물론이고 국제적 지위와 체제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다. 그러나 사회주의 정치체제, 사회주의적 시장경제, 강력한 사회통제 시스템 등 ‘철의 삼각’으로 형성된 중국모델은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에 한국의 중국 연구자들이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한국적 시각에서 이를 평가하고 그 함의를 발견하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이 책은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의 윤곽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와 한국의 발전모델을 평가하는 ‘창과 거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소개 저자 : 성균중국연구소(기획)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는 국내 중국연구를 대표하는 연구소이다. 2012년 설립 이후 단기간에 한국형 중국연구의 방향을 제시했고 對중국 정책역량의 향상을 주도했다. 중국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지식인프라 확충, 국내외 굴지의 연구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 수준 높은 정기간행물의 지속적 발행, 창의적 기획을 통한 연구 어젠다 발굴, 다양한 협동연구를 통한 국제협력을 전개하면서 한국의 중국연구와 정책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갑용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이동률 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장윤미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전인갑 서강대 사학과 이홍규 동서대 동아시아학과 서정경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김시중 서강대 국제대학원 서봉교 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조철 산업연구원 중국산업연구부 노성호 세종대 중국통상학과 백승욱 중앙대 사회학과 이욱연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김도경 한국교원대 중국어교육과 서운석 보훈교육연구원 천천(陳晨)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출판사 서평 중국의 개혁개방이 성공한 이유 첫째, 정치안정을 중심에 두었다. 개혁개방을 추진한 이래 ‘안정이 모든 것을 압도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기 전까지 이러한 기조는 대체로 지속되었다. 둘째, 경제발전 방식이다. 중국은 계획경제의 틀에서 벗어나 경제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감한 돌파가 필요했다. 이는 혁신에 대한 강조로 드러났다. 또한 국유기업 개혁 등을 통해 경직된 계획의 자리에 규획(規劃)과 시장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사실상 불균형 성장을 통해 평등보다 효율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경제를 많이 말하고 부패를 적게 말하라’는 풍조도 널리 퍼졌다. 셋째, 사회정책을 통해 형성된 평균주의와 ‘철밥통’을 깼다. 이를 위해 농촌의 인민공사 해체와 함께 도시의 단위(單位) 개혁에 주목했다. 왜냐하면 개혁개방이 본격화되면서 도시의 단위가 해체되고 사회유동성과 사회적 활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넷째, 대외관계의 유연성이다. 개혁개방은 먹고사는 문제, 즉 ‘가난은 사회주의가 아니다’에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에 대외정책에서도 도광양회(韜光養晦)라는 방어적 현실주의 노선을 취했다. 다섯째, 이데올로기의 재인식이다. 중국은 개혁개방 초기에 계몽주의를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왜냐하면 서방의 경험을 수용하고 “중국의 것이 좋은 것이다”는 고정관념을 극복해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 지도자들은 선진국에 대한 고찰을 통해 얻은 경험을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에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채택된 ‘하나의 중심, 두 개의 기본 점’은 지금까지 개혁개방의 이데올로기로 자리 잡았다. 즉 ‘하나의 중심’인 경제건설을 관건적 문제로 파악했다. 새로운 개혁개방의 모델 전환을 위해 중국의 발전은 세계사에서도 유례가 없었다. 이는 ‘중국의 기적’으로 불렸으며, 중국학계에서도 ‘중국경험’, ‘중국모델’, ‘중국속도’, ‘중국의 길’이라는 논쟁을 전개한 바 있다. 이러한 개혁개방의 결과, 경제적 성취는 물론이고 국제적 지위와 체제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다. 더 나아가 중국식 지정학을 그리기 시작했다. 첫째, 개혁개방의 결과, 사회의 유동성이 크게 증가했고 구조적 부패, 지대추구 행위(rent-seeking), 특권이 만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시장행위자가 줄어들게 되고 경제정책 결정 메커니즘도 소수에 독점되는 소중경제시장(small market economy)이 등장한다. 이런 점에서 개혁개방 의 부정적 여파를 해소하기 위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새로운 정치모델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중국 스스로 강조하듯이 민심의 향배를 예민하게 포착하는 정신으로 되돌아가는 의미가 있다. 둘째, 과거 중국은 기업가적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고 간부평가에도 업적주의를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GDP 만능주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부담을 주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불균형성장에서 균형성장으로, 재정과 수출주도형 경제를 소비중심형 성장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중국은 새롭게 형성된 소비시장에 질 좋은 공급을 늘리는 “공급측 개혁”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국유기업을 비롯한 새로운 구조조정과 서비스·금융시장 개방과 같은 과감한 조치를 통해 보다 규범에 입각하여 국제경제 질서에 편입할 필요가 있다. 셋째,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보고를 통해 주요 모순을 다시 해석했다. 과거 마오쩌둥 시기는 “계급투쟁 주요 모순”을, 덩샤오핑 시기는 “낙후된 생산력과 인민수요의 모순”이라는 생산력 주요 모순을 강조했다. 그러나 시진핑 시기에는 분배의 공정성이 약화되고 계층 격차가 크게 확대되었다. 이런 점에서 “대중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갈수록 증가하는 욕구와 불균형적이며 불충분한 발전 간의 모순”으로 규정했다. 이런 점에서 시진핑 시기에는 민생 보호에 가장 중요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서구에서 수입된 “Socialism”을 처음 중국에서 번역한 것이 ‘민생’이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고, 지식사회의 지적 자율성 확대, 열린 민족주의, 개방주의를 확대할 필요도 있다. 넷째, 중국은 문화가 융성해야 국운이 흥하고 문화가 강해져야 민족이 강성해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을 강조했다. 중국은 최근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식 가치’, ‘중국식 표준’, ‘중국식 보편’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진정한 소프트파워는 내가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매력을 느낄 때 강해진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미국과 중국 모두 좋은 규범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중국이 주변지역과의 ‘민심상통’을 이루기 위해서도 상호교류와 개방을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환경의 영역이다. 앞으로 중국의 환경 거버넌스는 필요조건이 아니라 필요충분조건이다.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에는 ‘천년의 대계’,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삼개삼(三個三)’, 즉 3대 목표를 중심으로 3대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창출하며 3대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사실 중국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세계적 현상이 된 지구온난화에 대한 중국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상하이와 베이징이 없어질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에도 대비해야 한다. 즉 중국의 안정과 발전, 그리고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포함한 포괄적 환경대안을 제시하고 중국부터 실천할 필요가 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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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문명형 국가다
- 저자 : 장웨이웨이
- 출판사 : 지식공작소
책소개 과거 30여 년 중국 정치에 대한 서구의 예측은 대부분 빗나갔다. 서구는 왜 중국을 오독하는가? 역사 발전은 단선적인 과정이며 최종적인 발전은 서구 정치 모델로 귀결된다는 연역적 사회발전 논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역사 경험은 서구와 다르다. 중국은 문명형 국가다. 수천 년 면면히 내려온 중단되지 않은 고대 문명과 초대형 현대 국가의 결합체다. 이 책은 ‘문명형 국가’의 개념, 특징, 모델, 제도와 이념 등의 주제를 다룬다. 정치 담론 패러다임의 변화, ‘서구 중심주의’의 딜레마 등 관련된 문제도 분석했다. 저자소개 저자 : 장웨이웨이 현재 푸단대학(?旦大學) 특별 초빙교수이며 푸단대학 중국연구원 원장이다. 국가고급싱크탱크이사회(國家高端智庫理事會) 이사이며 상하이 춘추발전전략연구원(上海春秋發展戰略硏究院) 고급 연구원이다. 2016년 ≪광명일보(光明日報)≫가 선정한 중국 싱크탱크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 일찍이 상하이에서 3년 동안 노동자 생활을 했다. 푸단대학 외국어과를 졸업하고 제네바대학 국제관계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옥스퍼드 대학 방문학자, 제네바 외교와 국제관계대학 교수, 제네바대학 아시아연구센터 고급 연구원과 다수 대학의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1980년대에는 덩샤오핑과 기타 중국 지도자들의 영어 통역을 담당했다. 100여 개 국가를 방문했다. ≪덩샤오핑 시대의 이데올로기와 경제 개혁(영문)≫, ≪개조 중국: 경제 개혁과 그 정치 영향(영문)≫, ≪양안 관계 개조 사고≫, ≪문명형 국가≫ 등 저서를 출간했다. 그리고 중국을 사고하는 3부작으로 ≪中國觸動≫, ≪中國震?≫, ≪中國超越≫ 등 시리즈를 기획 출판했다. 그 가운데 ≪中國震?: 一個文明型國家的?起≫는 백만 권 이상이 팔려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역자 : 성균중국연구소 학계를 대표하는 중국 연구소다. 주요 중국 이슈마다 국내 및 중화권 언론에서 취재에 나설 정도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국 방안’, ‘복합차이나리스크’, ‘한중 거버넌스’, ‘중국 모델’ 등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회의를 통해 새로운 학문 어젠다를 발굴했고, 이를 정책 영역에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중문 계간지인 ≪성균차이나브리프≫와 ≪成均中國觀察≫에 소개되면서 아시아권 중국 연구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고급 회원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CEO 정책 리포트’와 수시 발간 보고서도 가장 읽을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2017년 이후 매년 ≪한경 비즈니스≫에서 꼽은 2018년 대한민국 외교 안보 싱크탱크 중 중국 연구 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책 속으로 ‘문명형 국가’란 수천 년에 달하는 오래된 문명 그리고 초대형 현대 국가가 거의 완전하게 중복되는 국가, 즉 중국을 의미한다. 만일 역사상의 고대 이집트 문명,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고대 인도 문명이 모두 오늘날까지 존재할 수 있고 또한 현대 국가로 전환될 수 있었다면 이 또한 오늘날의 ‘문명형 국가’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는 이미 사라졌다. 만일 당시 고대 로마 제국이 사분오열되지 않고 현대 국가로 전환되었다면 유럽 또한 상당한 규모의 ‘문명형 국가’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저 가설일 뿐이다. 만일 오늘날 수십 개의 국가로 구성된 이슬람 세계가 전통과 현대를 결합하고 하나의 통일된 국가로 부상했다면 그 또한 십몇 억 인구를 가진 ‘문명형 국가’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서구는 일찍이 중국이 1989년 톈안먼 사건을 겪고 난 후 붕괴할 것이라고, 소련 해체 이후에도 중국도 소련처럼 분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덩샤오핑(鄧小平) 사망 이후 중국이 큰 혼란에 빠질 것이며, 홍콩 회귀 전 홍콩의 번영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스(SARS) 창궐 이후에는 중국이 체르노빌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에도 붕괴의 길로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08년 금융 쓰나미가 폭발한 이후에도 중국에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모두 웃음거리가 되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중국 붕괴론이 붕괴했다. 서구는 왜 중국을 오독하는가? 자신의 역사 경험과 담론으로 중국을 해석하거나 심지어 전 세계를 해석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유럽 중심론’의 영향 속에서 서구 주류 정치학자들은 연역적 사회 발전 논리를 가지고 있다. 독재에서 민주(여기서 민주는 서구 세계에 한정)로, 전체주의에서 권위주의로, 다시 서구 모델의 민주화로 발전하는데 이것은 소위 ‘역사 종언론’이다. 즉, 역사 발전은 단선적인 과정이며 최종적인 발전은 서구 정치 모델로 귀결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역사 경험은 서구와는 다르다. 과거 2000여 년의 오랜 시간 동안 경제적 능력이든 정치 거버넌스든 중국의 전체적인 수준은 멀찍이 서구를 앞섰다. 중국은 문명형 국가다. 즉, 면면히 내려온 중단되지 않은 고대 문명과 초대형 현대 국가의 결합체다. 역사적으로 문명형 국가는 장기간 서구를 이끌었다. 18세기 이후 낙후되기 시작했지만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다시 빠르게 부상했다. 중국의 신속한 부상은 전 세계를 흔들었고 이는 국제사회의 구조와 질서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을 글로 읽어서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은 너무 크고 상황은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다. 맹인이 더듬듯 이해하는 경우가 많고 중국의 일부만을 보고 전부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전체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어떠한 개념을 가지고 중국과 같은 이러한 초대형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전면적으로 개괄할 수 있을까? 필자는 그 답이 ‘문명형 국가’라고 생각한다. ‘문명형 국가’란 수천 년에 달하는 오래된 문명 그리고 초대형 현대 국가가 거의 완전하게 중복되는 국가, 즉 중국을 의미한다. ‘문명형 국가’의 관점에서 보면 중국은 자신의 규칙에 따라 발전하고 있으며 중국 부상의 주요 원인은 자신의 발전의 길을 지켜 나가는 것이다. 즉, 타자의 장점을 배우면서도 자신의 강점(특히 자신의 전통과 현대를 결합해 형성한 강점)을 잘 발휘해 서구 모델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중국이 하나의 ‘문명형 국가’로서 자신만의 발전 규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문명형 국가’의 개념, 특징, 모델, 제도와 이념 등의 주제를 다룬다. 정치 담론 패러다임의 변화, ‘서구 중심주의’의 딜레마 등 관련된 문제도 분석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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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시대,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 저자 : 조재구
- 출판사 : 엠씨앤미디어
책소개 중국을 움직이는 중앙 및 지방정부의 핵심 인물 소개 시진핑 시대,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2018년 현재 중국의 국가 경쟁력은 세계 230여 개 국 중 13위, 인구는 1위다. 국토 면적은 3위, 국가 총생산(GDP)은 2위다. 2025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2018년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지 26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각 분야에서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이루어 왔다. 그동안 양국 중앙 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고 한다면, 근래 들어서는 중앙 정부는 물론 지방 정부 간의 직접적인 교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양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 정부 뿐 아니라 지방 정부의 역할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고 또 그렇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시대, 중국 정부의 주요 지도자로 부상한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 중앙 무대로 진출하기 전에 지방 성(省)의 당 서기나 성장, 시장으로 그리고 그 이전에는 주요 성(省)의 기초단체 시(市)의 당 서기나 시장으로서 그들의 능력을 발휘했던 인물들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주요 성, 시의 지도자들에게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은 그들이 향후 중국을 이끌어 갈 중앙의 지도자들이 될 후보라는 점 때문이다.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의 정치적, 사상적 배경이 향후 중국의 발전 및 대외 정책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들의 출신 배경과 그동안의 활동 등에 관한 정보들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본서 ‘시진핑 시대,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인물 정보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양국 간의 출판문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히 기획, 제작되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및 안보 교류 등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되어 보다 발전된 한중 관계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책 속으로 《시진핑 시대,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중국의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정치 지도자들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책 《시진핑 시대,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출간되었다. 《시진핑 시대,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비롯한 중국 공산당과 중앙정부의 핵심 인물들과 지방 인민정부의 주요 정치인들의 출신 배경과 성장 과정 등을 자세하게 다룬 중국 정치 지도자 인명사전이다. 책에는, 공산당과 중앙정부의 조직과 역할은 물론 34개 성(省) ·시(市) 인민정부 별 인구와 주요 경제지표, 자연환경, 자원, 지역 특징, 역사 속 인물, 한국과의 관계 등이 자세하게 담겨있다. 저자인 조재구 한중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은 “중국의 현재를 이끌고 있는 주요 정치 지도자와 미래를 책임질 유망 정치 인물들이 총망라되어, 이 책 한권이면 중국의 현재와 미래의 정치지도자와 중국의 정치 지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18년 현재 중국의 국가 경쟁력은 세계 230여 개 국 중 13위, 인구는 1위다. 국토 면적은 3위, 국가 총생산(GDP)은 2위다. 2025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2018년은 한국과 중국이 역사적인 수교관계를 맺은 지 26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방면에서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이루어 왔으며 앞으로 동북아 시대를 넘어 세계를 함께 이끌어나갈 동반자로 인식되고 있다. 근래 들어서 한국과 중국은 중앙 정부는 물론 지방 정부 간의 직접적인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양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 정부의 역할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시진핑 주석이 이끌고 있는 중국 정부의 주요 지도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 중앙 무대로 진출하기 전에 지방 성(省)의 당 서기(???)나 성장(省?), 시장(市?)으로, 그리고 그 이전에는 주요 성(省)의 기초단체 시(市)의 당 서기나 시장으로서 능력을 발휘했던 인물들이다. 우리가 중국의 주요 성(省), 시(市)의 지도자들에게도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은 그들이 향후 중국을 이끌어 갈 중앙의 지도자들이 될 후보라는 점 때문이다.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의 정치적, 사상적 배경이 향후 중국의 발전 및 대외 정책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들의 출신 배경과 그동안의 활동 등에 관한 정보들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책은 또, 중국을 움직이는 핵심 조직의 인물들과 그들을 선출하는 방식 등에 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고, 중국 전역의 정치와 경제 등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시진핑 시대,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안보 등 많은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 간의 교류와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두루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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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 중국의 미래인재 조건
- 저자 : 크리스토퍼 에버튼 볼딩
- 출판사 : 젤리판다
책소개 미래 인재를 위한 중국인의 최소한의 상식 3시간이면 마스터하는 디지털 빅뱅 중국 시진핑 주석이 확신한 국가의 미래, 그 바탕에는 바로 이끌 미래 인재들이 있었다. 지난 30년 동안 연평균 10% 성장, GDP 16배 증가, 1인당 소득 12배 증가라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낸 중국, 이러한 고속 성장이 가능했던 데에는 그들이 문제를 미리 대비하고 맞춤식 인재를 준비하였기 때문이다. 소비와 투자를 결정하는 시장 주도형 자원 할당, 고립을 벗어난 세계 경제와의 협력, 해외 거주 중국인의 적극적 활용, 생산 인구 비율의 증가,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의 전환, 저축률과 투자율의 급격한 증가, 기초 교육 및 고등 교육 인구의 증가 등 일곱 가지 요소를 고려한 그들의 결정은 중국의 성장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제 정책상 심각한 실수만 없다면 중국은 향후 10년간의 경제성장률을 13차 5개년 계획의 목표치로 6.5%를 넘어 10년 동안 15% 이상으로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독자들이 이번 「2033년 중국의 미래인재 조건」을 통해 경제, 정치, 외교를 비롯한 국제 관계의 전 분야에서 중국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한국뿐 아니라 오늘날 전 세계 국가들은 중국과 상대해야 하고, 동아시아 주변 정세는 중국의 협력 없이는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제 미래를 준비하는 중국 정부가 당면한 주요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중국공산당은 성공적으로 부패를 척결할 수 있을까? 혁명의 기억이 희미해지고 그 태생적 의미 또한 퇴색해 가는 상황에서 중국공산당이 통치의 합법성과 정당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의 고도 경제 성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가? 등, 이 책의 주요 핵심을 한국의 독자들이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길 바란다. 유럽 23개국을 합친 것보다 더 넓고 인구도 많은 나라가 이렇게 짧은 기간에 대대적인 변화를 이끈 것은 사실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중국인들은 서구와 일본이 산업혁명에 성공하고 앞으로 치고 나가는 동안 뒤처진 2백 년을 단숨에 따라잡기로 작정이라도 한 듯 현재를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의 5년은 중국 역사상은 물론, 세계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시기들로 기록될 것이라 본다. 중국이 잠에서 깨어난 이상, 앞으로 세계 질서는 지난 세기의 모습과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토퍼 에버튼 볼딩 세계적인 미국 이론경제학자이며 사회철학자로 미래학문 연구와 에콜로지론 등 통념적으로 범위가 넓은 미래생태학문을 기본으로 신인류 연구 분야 학문과정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초빙교수로 있으며 중국 베이징대학교 [Peking University, 北京大學(북경대학)] HSBC 대학원에서 11년 동안 미래 경제 전략 논문들을 발표하고 강의했다. 2017년 발표한 《미래경제 전략분석》은 세계적으로 정평 있는 경제입문서의 하나로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영국 BBC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 프로그램 리얼리티 Show ‘Republic of Nation Quarterly’ 진행 과 ABC 뉴스, CBNC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논평을 맡고 있다. 역자 : 추해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호주 맥쿼리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프리랜서 번역가로 경희사이버대학에서 해외문학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2015년 <신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어판 번역을 맡았으며 저서로는 경제학 에세이 <휴먼 경제학>, 평전 <정주영 스토리>, 경영서 <더 넥스트> 를 집필했다. 출판사 서평 모방에서 주도로, 중국발 혁신을 이해하려면 새로운 시각을 갖춰라! 중국은 30년 동안 눈부신 변화를 겪었다. 30년 전의 중국은 문화대혁명의 피 비린내가 채 가시지 않은 공산주의 제국이었으나 2018년에는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올라섰다. 오랜 문명을 지닌 중국 대륙은 이전의 명성을 되찾고 이제 21세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중국의 현 지도자들은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톡톡히 행사하고 있으며 그들은 한때 잃어버린 중국의 자부심을 되찾아 주었다. 그들은 과거 중국의 미래 인재들로 불리던 인물들로 21세기의 중국을 완전히 강대국으로 자리 잡게 하였다. 그러나 한편,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로 여러 가지 불평등한 갈등을 안고 있다. 그래도 세계 인류학자들의 중국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밝다. 그것은 미래의 중국을 초강대국이자 신흥국으로 이끌 새로운 인재들을 키워 나가는 14억 중국인의 염원이 담긴 미래 프로젝트들이 잘 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동시대 한국의 청소년들은 과연 지금의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동안 한국이 중국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자문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2033년 미래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중국 고대 철학을 다시 가르치고 있다. 중국은 그들의 지속적인 국가 발전을 위해 근본적인 정책부터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경제적 흐름보다, 여태껏 겉으로 드러나는 중국의 문제들에만 관심을 가졌다. 봄마다 중국에서 황사가 온다는 소식에 눈살을 찌푸리는 것이 아닌, 이제 우리는 환경재해 문제 이상의 경제적이고 미래적인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G2 이전에 중국은 한국의 역사적 우방국이자 침략자의 탈을 쓴 이웃으로, 꾸준히 앞으로 더 소통하고 교류해야 할 국가이다. 한국의 청소년 인재들은 21세기 다가올 중국의 미래에 대해 내용의 진실을 알고 국제 사회와 발맞추어 대비해야 한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2013년 제12기 전인대 폐막 연설에서 “중국의 꿈을 실현하려면 중국만의 독자적인 길을 걸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중국의 꿈(中國夢)’을 강조했다. 그리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실현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국가부강, 민족진흥, 인민행복을 실현하는 것이 중국의 꿈이며 이는 현재 중국인의 이상일 뿐 아니라 주변국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2033년 중국의 프로젝트, 이제는 그들의 전략과 중국사회의 기간을 바꿀 뉴 트렌드를 알아봐야 한다. 이렇게 파악된 정보를 가지고 한국 사회도 한 단계 진화된 준비들이 필요하다. 중국내부 ‘한류의 인기’, '중국식 사회 자본주의 생태 문명'에 대한 동향을 읽어내고, '부강한 중국'을 강조하는 제5세대 지도부 하에서 중국이 어떻게 소통과 통합의 인재들을 키워 나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꼭 한번 살펴보기를 당부한다. 저자는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독자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신미래 인재 전략에 대한 환경의 변화에 귀 기울이기를 독려할 것이다. 가능하다면 한중간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도 마련하고자 앞장서 노력할 것이다. 미래 인재란 결국 지역, 계층, 민족 간의 격차를 넘어 소통하고 고전, 한류, 21세기 환경 트렌드의 파도를 타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이 될 것이다. 시진핑이 중국공산당의 국가주석이 된 이후, 중국은 '계층 간, 그리고 민족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인재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지도부는 어떠한 방식으로 '미래소통'과 '인재통합'을 꾀하고 있을까? 그리고 새로운 도약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 청소년들은 지금 어떤 화두에 직면하고 있을까? 이 책은 중국의 고전과 근대사 교육에서 바라보는 관점 외에도 최근 나타난 사회적 현상들을 통해 중국의 미래전략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정재계 인사들의 애국주의로 포장된 중국식 사회주의에 대해 전 세계인들이 날카롭게 분석한 내용도 읽기 쉽게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더불어 중국우수대학들을 통해 세계에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곳곳에 알리고 있는 최근의 경제 이슈들도 함께 정리되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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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지금은
- 저자 : 쉬슈저
- 출판사 : 에코차이나
책소개 중국 최고의 경제 전문 MC가 풀어주는 중국 경제 중국의 경제 프로그램 디이차이징第一??,제1재경의 진행자 쉬슈저의 역작.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드는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중국 경제 안내서. 6월이면 하락하는 주식 시장, 양귀비라고 불릴 만큼 인기를 누리던 양고기 가격의 하락, 선전시의 부동산 폭등, 아시아 최고 거부로 알려진 리자청(리카싱)의 자산 투매 사건, 양적 완화 소문 등, 이 책은 중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경제 이슈를 통해 중국 경제의 현황을 살펴보고, 중국에서 투자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상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한편, 미래 중국 경제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추천사 자캉 저자는 관련 지식을 풍부하게 쌓은 경제 프로그램 전문 진행자다. 동시에 매우 걸출한 경제 과학 분야의 관찰자이자 강연자이기도 하다. 본문에서 저자가 '경세제민經世濟民'의 바람을 품고 경제학 원리와 과학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알 수 있다. (중국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소장) 우샤오보 책의 저자 쉬슈저는 생동감 있는 사례와 설득력 있는 논리로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 기술과 금융 용어들을 쉽게 풀이하는 데 능하다. 그가 풀어내는 글들은 때로는 전통적인 경제 평론을 뛰어넘어 매우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텐센트, 격탕 30년 등 중국 최고의 경제 분야 작가이자 평론가) 예탄(경제 평론가, 경제 분야 작가) 이 책은 시장에서 나타나는 경제 현상을 시대 흐름에 맞춰 가장 쉬운 말과 적절한 비유로 설명해 독자들이 빠른 시간 안에 그 바탕에 있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 속으로 중국인은 《설문해자說文解字》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자 창조創造의 創창 자에 주목하기 바란다. 오른쪽은 칼 刀도 자, 왼쪽은 곡식을 저장하는 창고를 의미하는 창고 倉창 자다. 《설문해자》는 이 創창자에 대해 '목수가 칼과 도끼를 사용해 나무를 벌목한 뒤 창고를 짓는다.'라고 해설한다. 그렇다면 칼과 도끼는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자연을 다듬을 때 쓰는 도구다. 본질적으로 오늘날의 레이저 빔 커팅과 다를 바 없다. 칼과 도끼는 원시 인류의 과학기술을 대표하고, 이 도구가 진화하는 역사가 바로 위대한 과학기술 발전사다. 2선, 3선 도시의 주택 가격이 하락한 이후 대중에겐 다음과 같은 인식이 확산되었다. 부동산 역시 일종의 산업 분야로서 10년간의 활황기를 지나 쇠퇴기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마치 루이스 피구Luis Figo가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을 이끌 때처럼 찬란한 영광을 누리던 시기는 이미 과거형이 되었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져도 베이-상-광-선北京베이징-上海상하이-?州광저우-深?선전에는 아직 기회가 존재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일대일로 사업에는 유럽 연합과 러시아, 인도, 중국이라는 네 곳의 핵심 경제권이 있다. 유럽 연합은 선진 산업과 공업 기술을 대표하고, 러시아는 풍부한 자연자원을, 인도는 저렴한 노동력을 대표한다. 중국은 바로 세계의 공장이다. 이 네 가지 핵심 경제권을 일대일로라는 두 선으로 연결해보면 그 중심점을 찾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그것은 히말라야산맥 부근에 있다. 경제 혹은 산업의 중심이 형성될 수 없는 환경이다. 그러므로 이 중심은 다시 근처의 경제 중심지로 옮겨지게 되고, 그곳이 바로 중국이다. 과거 오랜 기간, 인구보너스Demographic Bonus효과는 중국 경제를 발전으로 이끄는 매우 중요한 동력 중 하나로 그 역할을 수행해왔다. 몇 차례 베이비붐을 거치며 대량의 젊은 노동력을 공급해 주었고, 이들의 저렴한 인건비는 기업들이 발전하면서 1차적 이윤을 대규모로 축적하고 소중한 경험도 쌓을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경제 발전 과정에서 인구보너스 효과란 경주자가 건강한 심장을 가진 것과 같다. 젊기 때문에 빠른 속도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낮은 심장 박동률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이 나이를 먹는 것처럼 이러한 동력도 쇠락하기 마련이다. 중국의 노동가능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인구보너스 효과가 사라지고 인도와 베트남 같은 더 젊은 나라들이 중국을 향해 뛰어오고 있다. 필자와 여러분이 모두 나이 든 뒤에는 어디에서 중국 경제의 동력을 찾아야 할까? 옛 선현의 말씀 중에 '天之道, 損有余而補不足천지도, 손유여이보부족(도덕경 제77장)'라는 말이 있다. 남는 것을 덜어내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는 의미다. 지혜가 담긴 이 격언은 공급 측 개혁으로 경제를 비틀어 움직인다는 이론의 정수를 단 한마디로 설파한다. 낙후한 과잉생산시설을 자발적으로 폐쇄해 생산을 제한하거나 줄이는 것이 바로 남는 것을 덜어내는 과정이고 덜어낸 부분으로 의료, 교육, 방송 문화 등 부족한 부분의 공급을 늘려 보충한다. 과거 영화 속 '미국 달러'라는 단어는 습관적으로 '메이진美金, 미국 금'으로 번역되었다. 달러가 금의 신용과 가치를 갖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사람들은 '메이위안美元, 미국 원'으로 바꿔 부르고 있다. 특별하지 않게 보이는 이 작은 변화는 이후 오랜 기간 여파를 미쳤던 세계 금융위기와 관련되어 있다. 오랜 기간 지속된 양적 완화로 인해 달러는 사실 이미 오래전에 황금 대신 갖고 있던 신용 기능을 상실했다. 런민비 상승 여부는 다음 두 가지에 달렸다. 첫째는 런민비의 국제화다. 달러는 어떻게 두루두루 사랑을 받게 되었을까? 단지 이름을 잘 지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바로 황금에 연동되었고, 석유에 연동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만인의 연인'의 지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황금과 석유를 마다할 사람이 있겠는가? 그다음은 중국이 세계 시장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서비스나 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이것이 바로 중국 산업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이유다. 중국에서 6리우이라는 숫자는 매우 순조롭고 길한 숫자로 인식된다. '리우리우다?六六大?,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되다', '리우통스다六通四?, 사통팔달과 같은 의미로 길이 사방으로 막힘없이 통한다는 의미'라는 사자성어도 있다. 그러나 최근 9년 동안 중국 자본 시장의 6월을 살펴보면 여섯 차례나 큰 폭으로 하락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2008년 6월에는 무려 20퍼센트가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십여 년 전 발생했던 동남아 위기에서 많은 양의 핫머니가 신흥시장으로부터 빠져나간 것도 6월이었다. 2013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통화 결핍 현상으로 인해 상하이 지수는 1849포인트의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 역시 6월에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한동안 '우치옹리우줴五?六絶, 5월에 하락하기 시작해 6월에 폭락한다.'라는 말이 떠돌았다. 중국에는 많은 우량 기업이 있다. 그러나 세계적 수준이라 할 수 있는 회사는 모두 인터넷과 관련된 회사들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과거를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중국 경제 발전과정에서의 주인공은 부동산이 아니라 '텐센트Tencent, ??의 10년'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텐센트는 2004년 처음 홍콩 증시에 상장된 이래 10년간 시가총액이 200배 넘게 폭등하며 사람들에게 기적을 목도하게 했다. 이어 징동닷컴京?과 알리바바阿里巴巴가 나스닥과 뉴욕거래소에 상장되며 대륙의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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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와 신북방 신남방 정책
- 저자 : 이강국
- 출판사 : 광문각
책소개 한민족은 본래 광활한 대륙 벌판을 누비면서 힘차게 살았다. 광개토대왕 성세에서 알 수 있듯이 대륙을 호령하였던 기상을 보였었고, 해상왕 장보고는 드넓은 바다를 개척하여 한반도를 동아시아 교역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그런데 오늘의 현실은 남북으로 분단되어 사실상 섬으로 남아 있다. 이제 한반도의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하여 해양?대륙 복합 국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신북방 정책은 유라시아 국가들과 교통?물류 및 에너지 인프라 연계 등을 통해 한국 경제의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동북아 중심의 경제외교정책을 뛰어넘어 북방 지역을 ‘번영의 축’ 으로 삼는 정책이다. 신남방 정책은 한반도 주변 4강에서 벗어나 외교적 지평을 넓히고 중국, 미국, 일본에 편중된 교역 의존도를 다변화할 대상으로 아세안을 인식하고 빠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를 중시한다. 신북방 정책과 신남방 정책을 통해 대륙으로 연결하고 바다로 뻗어 나가야 한다. 분단체제의 경계를 넘고 중국 동북 3성, 러시아 연해주를 지나 극동 시베리아, 유라시아로 나아가고, 또 한편으로 바다를 건너 아세안, 인도로 새로운 협력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에 필연적인 과정이다. 신북방·신남방 정책은 중국이 일대일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러시아가 신동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표방하며 아세안 경제 공동체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인도가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제조업 육성 정책을 통해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한편,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은 당대에서는 가장 잘 체계화된 해외진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의 중요한 교역·투자 대상국이자 인접국인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정책인 일대일로와 연계할 필요도 있다. 그러나 국익을 두고 일대일로 정책과 경쟁하는 측면도 있다. 중국은 ‘중국몽’ 기치를 내세우면서 일대일로 전략을 통해 급속도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동남아, 인도양, 홍해 나아가 지중해 항구의 물류 거점들을 하나하나 접수해 가고 있다. 신북방·신남방 정책이 국익을 창출하도록 면밀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 먼저 신북방·신남방 정책에 대한 범국민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몇 사람, 일부 부처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되며 참여자를 다양화해야 한다. 중앙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학계, 기업, 언론계 모두를 망라하여 속도감 있게 구체적인 진출 전략을 짜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일과성 정책이 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자리를 잡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해당 국가들이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우호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일대일로 정책이 호혜적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거대한 자본과 인력을 동원하여 싹쓸이 형태로 진격하는 행태를 취하고 있어 반발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신북방·신남방 정책은 개발 경험도 공유해 나가면서 진정으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아울러 북한 변수를 제대로 관리하고 새로운 한반도 정세를 슬기롭게 활용해 나가야 한다. 역대 한국 정부의 북방 정책은 북한 변수로 인해 번번이 좌절되곤 했다. 그런데 이제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에 있어서 합의를 이루면서 신북방·신남방 정책 추진을 위한 양호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의 실행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모처럼 얻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신북방·신남방 정책이 한반도 신경제라는 다리로 연결되어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 동남아, 인도 등으로 확산되어 대한민국의 번영을 창출하도록 해야 한다. 저자소개 경제/경영작가 > 경제학자 저자는 외무고시(25기)로 입부하였으며, 북경어언문화대학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외교학원에서 중국 외교를 공부하였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SD) 글로벌 리더십 과정에서 중국 정치ㆍ경제를 수학하였다. 25년 전 중국에서 연수할 때 연변(延邊)을 찾아서 윤동주 시인이 읊었던 ‘헤란강’을 굽어보고 북중러 국경이 만나는 두만강 하류를 돌아보면서 한반도가 북방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고 생태학적으로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실감하였고 남북한 통일을 이루고 동북 3성, 연해주를 통해 경제적으로 뻗어나가는 장면을 그려보았다. 그 후 주중국대사관 3년, 주상하이 총영사관은 두 차례에 걸쳐 5년, 주시안총영사관 3년 등 총 11년 동안 중국에서 근무하였다.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베트남 주재 대사관과 할랄 식품 및 이슬람 금융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말레이시아 주재 대사관에서도 근무하였다. 연간 경제성장율 7%를 기록하며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인도와 중견국 외교의 좋은 파트너인 호주를 담당하는 과장도 역임하였다. 지금은 고대 실크로드의 기점이었던 시안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을 현장에서 목도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신북방 정책과 신남방 정책이라는 웅대한 정책에 관해 많이 생각해 보았다. 이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의 거보를 내딛게 됨으로써 신북방 정책과 신남방 정책의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지 못하고 정책 담당자들의 책임성과 정책 수행 의지가 수반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저자는 신북방 정책과 신남방 정책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정부의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벽을 밝히며 이 책을 썼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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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읽기
- 저자 : 케리 브라운
- 출판사 : 시그마북스
책소개 중국은 무엇을 원하는가? 중국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은 온갖 편견에 휩싸여 있다. 일부 사람들은 중국이 세계 질서를 어지럽히고 주도권을 빼앗으려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중국이 중국 밖의 세계를 바라볼 때 어떠한 시각과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이 같은 시각의 차이는 많은 외교적 오해와 논쟁을 불러온다. 이 책은 중국의 외교 정책을 평가함으로써 외교 무대에서 모호하고 일관되지 않은 태도를 보이는 중국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구한다. 중국의 공산당 지도부에 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쓴 중국 외교의 종합 분석서로서 중국의 행보가 전 세계에 미칠 영향을 예측해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길을 제시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케리 브라운 저자 케리 브라운 (Kerry Brown)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라우중국연구소의 소장이자 중국학 교수이며, 채텀하우스의 아시아 프로그램 협력 연구원이다. 이전에는 시드니대학교에서 중국정치학 교수 겸 중국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학계, 기업, 정부 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동안 중국과 관련된 경험을 25년간 쌓았으며, 베이징 주재 영국대사관의 1등 서기관을 지내기도 했다.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더 디플로매트」, 「포린 폴리시」 등 여러 언론 매체에 중국에 대한 글을 기고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CEO 시진핑』, 『새로운 황제들』, 『현대 중국』, 『친구와 적』, 『고전하는 거인』 등이 있다. 역자 : 도지영 역자 도지영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트럼프, 강한 미국을 꿈꾸다』, 『CEO 시진핑』, 『127가지 질문으로 알아보는 중국경제』, 『돈의 힘』, 『심플하게 말하기』, 『GO PRO 네트워크 마케팅 프로가 되는 7단계』 등이 있다. 추천사 존 심프슨(BBC 저널리스트) 케리 브라운은 중국을 관찰하는 외국인 가운데 가장 통찰력 있고 정확한 눈을 가졌다. 제러미 그린스톡(전 UN 주재 영국대사) 중국은 이제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중국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관찰자가 중국의 의사 결정 과정, 특히 외교 정책 분야에 대한 많은 내용을 들려준다. 중국이 세계에 어떤 의미인지, 반대로 세계는 중국에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캐서린 모턴(영국셰필드대학교국제관계학교수) 감탄스러울 정도로 주의를 기울여 사려 깊게 설명한다. 이 책은 중국의 세계관이 단일하다는 주장은 허구라는 사실을 밝히며 글로벌 강대국의 자리에 오른 중국의 이야기 뒤에 숨겨진 신화와 현실을 모두 고려하도록 해준다. 오늘날 중국의 국제 관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책 속으로 중국의 지도부는 자신들의 관점에서 볼 때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문명이 외세, 내부 부패, 그리고 무력함으로 약화되어 무너졌다는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움직인다. 이로 인해 중국은 공산주의자들이 중국 인민을 재결집하고 인민공화국을 창건할 때까지 끔찍한 고통, 특히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1949년 이래로 중국은 세계 무대의 중심인 자국의 모습을 회복한다는 임무를 잊지 않고 있다. 중국의 외교 정책은 이러한 감정의 틀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틀에서부터 중국의 지역적 역할에 대한 대우, 일본과의 관계,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 대한 입장, 미국을 대하는 태도, 외교 정책의 원칙 등의 문제가 비롯된다. - 중국의 외교 정책과 원칙 2013년 이후로 시진핑이 중국몽에 대해 말할 때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중국 지도부는 외교에 여론을 반영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음에 틀림없다. 중국인이 해외에서 보인 행동이 큰 문제를 일으킨 적도 있었다. 예를 들어 중국 관광객들의 무례하고 낯 뜨거운 행동거지와 같은 경우이다. 특히 홍콩에서는 중국에서 온 아이 엄마가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아이가 대변을 보도록 하는 바람에 분노를 산 일이 있었고, 어느 중국 노인은 비행 중인 비행기의 문을 열려고 애쓰다가 세계적인 조롱을 받았다. (…) 21세기에 들어 해외여행을 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무례함과 거만함이 점점 더 심해져 중국의 이미지를 심하게 훼손하는 정도가 되자 중국 정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상황에 맞게 적절히 행동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교육 책자까지 만들었다. - 시진핑이 말하는 세계 중국이 미국을 향해 느끼는 견제의 두려움과 미국에서 나오는 ‘중국발 위협’의 이야기는 양쪽 모두 자국과 상대국을 개념화하는 과정에서 왜곡된 갈등을 나타낸다. 세계 곳곳에서 미중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열리는 회의에서는 엄청난 해결책들을 논의한다. 중국이 위협이라는 생각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남아 있는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보이는 약한 모습을 한탄하며 미국은 국제 사회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중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중국의 국내 문제와 낮은 1인당 소득, 심각한 환경 및 외교 문제를 강조하며 중국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미국이 가진 것처럼 풍부한 세계적 관계망과 동맹국을 가지지 못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 중국과 미국, 궁극의 애증 관계 2016년 초에 실시된 핵실험은 힘센 중국 옆에 있는 빈곤한 이웃 국가인 북한이 얼마나 자치권을 원하는지를 잘 보여주었을 뿐이다. 양국 사이의 유대 관계의 근본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마오쩌둥의 표현처럼 ‘순치’, 즉 입술과 이처럼 가까운 관계인 것은 사실이지만 스스로 원한 선택이라기보다 강요된 필연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애정과 상호 존중의 관계가 아니라 필요에 의한 관계이다. 별거도, 이혼도 할 수 없다. 지리, 경제, 역사, 정치 등의 분야가 서로 너무나 얽혀 있어서 거의 단일 운명체로 묶여 있는 듯하다. 지난 70년간 북한의 전략은 중국으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얻는 것과 중국의 완전한 지배를 방지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일이었다. 최근 북한은 빈곤에 시달리게 되었고, 중국의 경제력에 완전히 의존하는 일을 막기 위해 군사력을 증강하는 단일 노선을 선택했다. 그 끝은 핵보유국이 되는 것이었다. 북한의 핵무기는 미국으로부터 북한을 보호하는 것만이 아니다. 여기에는 중국이 북한을 완전히 합병하는 것을 막으려는 목적도 있다. - 중국과 아시아, 운명 공동체로 묶여 있는 이웃 나라 유럽연합에는 분명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중국의 어떤 투자를 환영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와 이 투자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알 수 없다는 애매모호함이 여전히 남아 있다. 화웨이가 유럽에서 특별히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국가적으로 민감한 통신 분야의 회사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웨이의 투자는 이미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및 기타 국가에서 문제를 겪고 있었다. 하지만 유럽연합에서는 28개 회원국으로부터 복합적인 반응이 나왔다. 예를 들어 영국은 화웨이의 대대적인 투자를 허용했지만 프랑스와 독일은 좀 더 경계했다. 한 가지 아이러니한 사실은 영국이 2012년 이래 티베트 문제로 중국과 가장 험악한 관계를 보이고 있는 나라이면서 동시에 민감한 분야까지도 중국 기업의 투자에 시장을 가장 활짝 개방하는 나라라는 점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세 가지, 즉 가치관, 시장,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다툼 사이에 동일한 기준은 거의 없는 것 같다. - 중국과 유럽연합, 과거를 이야기하는 문명의 파트너 더욱 다양한 외교 파트너를 찾는다는 현 중국 정부의 임무는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중동 국가들보다는 훨씬 수월한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가장 안정적이고 견고한 나라이다. 이집트는 과거의 역사적 관계는 좋았지만 현재 이집트 국내 정세의 불안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손상되었다. 그러므로 시진핑 정부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중동에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이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생길 듯하다. 중동 지역의 분열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미국이 고립주의를 택할 것이기 때문에 중국은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주도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중국이 선호하는 대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있다. 중국은 좋든 싫든 편안하게 있던 중립의 자리가 사라지고 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아주 열심히 생각해야 할 것이다. - 중국과 그 밖의 세계 출판사 서평 국제 무대에 선 중국의 전략 앞으로 10년, 중국의 역할과 행보가 전 세계에 미칠 영향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일어난 미국과 중국의 충돌, 센카쿠/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대립 등 중국의 외교 무대는 얼핏 전쟁터처럼 보인다. 점점 더 군사력을 드러내고 있는 중국을 보며 혹자는 아시아 밖으로 영향력을 뻗어나가려는 욕망의 신호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중국에 얽힌 이야기는 간단하지 않으며 쉽게 결론을 내릴 수도 없다. 중국은 전 세계 130여 개국과 교역하고 있으며, 세계 1위의 인구수와 그에 걸맞은 GDP로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성장했다. 중국인이 정치적으로나 일상적으로 내리는 선택들은 국제 외교뿐 아니라 세계 경제와 환경 등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 밖의 세계가 중국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중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외교 정책은 ‘거물’들의 세계에 속해 있다. 그러나 중국 내의 권력은 어디에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는지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그 권력을 가진 자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전혀 알 수 없다. 그러나 2013년 시진핑이 주석이 된 이후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외부 세계를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 책은 시진핑 정부의 외교 정책을 이루는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봄과 동시에 그들의 관심사가 중국 밖의 세계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 역학관계를 알아본다. 중국은 세계를 지배하려 하는가? 세계를 바라보는 중국의 진짜 의도는 무엇인가? 중국은 2010년 이후로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되면서 더 이상 세계 무대의 뒤편에만 서 있을 수는 없게 되었다.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하면서 국제 사회는 분열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유일한 슈퍼 강대국인 미국도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한층 더 강력한 중상주의와 고립주의로 진입했다. 이 책의 저자는 과거 국제 사회를 주도했던 국가들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중국은 스스로 원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으며 강대국으로서의 지위에 억지로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 같은 외부적 요인 외에도 우리는 세계 기후변화협약 준수에 앞장서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나 일대일로 프로젝트 등을 통해 미국과 무관한 별도의 네트워크를 만들려는 듯한 중국의 외교적 야망에 주목해야 한다.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아야만 올바른 대중국 정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중국이 중국 밖의 외부 세계를 어떻게 구역화하여 외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가장 핵심이 되는 지역인 제1구역은 미국이다. 중국에 있어 미국과의 무역 거래는 매우 중요하다. 동시에 미국은 안보상으로 가장 큰 라이벌이다. 제2구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한 아시아 지역의 강국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국가들은 중국과 강력한 민족적 관계에 얽혀 있거나 천연자원을 공급해주는 나라들이다. 또한 이들은 중국이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도 포함된다. 제3구역은 미국에 이어 제2의 수출 시장인 유럽연합이다. 경제적 관계 외에도 발달된 기술과 지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양국 간에 투자 등이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제4구역에는 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 남극 및 북극 등이 포함된다. 이 구역에 대한 중국의 주된 관심은 천연자원과 투자 기회, 외교적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이 분류를 통한 분석은 중국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심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외교 정책과 행위 뒤에 감춰진 진짜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중국은 세계 무대의 주도권을 빼앗으려 하고 세계 질서를 파괴하려는 국가인가? 아니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규칙을 준수하고 앞날의 행보를 예상할 수 있는 국가인가? 중국 정부는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중국 정부가 그리는 중국의 최종적인 모습은 무엇이며, 중국 밖의 세계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중국 외교의 종합 분석서인 바로 이 책이 우리의 질문에 답해줄 것이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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