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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상업거리,‘일상 속 좋은 장소’로 변화해야 (안내영)

  • 보도일

    2026-05-06

인천 도심 상업거리,‘일상 속 좋은 장소’로 변화해야



○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도심 내 상업거리의 공간구성과 장소성 강화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 이 연구는 인천의 대표 상권인 부평과 구월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설계적 관점에서 장소성 강화를 위한 해법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 연구는 단순히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활동(Activity)과 의미(Meaning)를 담아내는 ‘좋은 장소
    (Good Place)’ 조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기존 상업 활성화 정책이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물리적 공간 개선과 이용자 경험 간의 연결이 부족
    했던 점에 주목하며, 상업가로 활성화는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닌 ‘걷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공간 설계’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 이를 위해 다음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 첫째, 보행 중심의 가로환경 재편이다. 부평과 구월 두 지역 모두 보도폭과 가로시설, 체류 공간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차량 속도 저감·무단차 보행면·전면부 오픈형 상가 배치 등을 통해 시민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둘째, 상업가로의 장소성을 형성하는 거점공간(Node)과 보행연결축(Spine)의 강화다. 구월은 행정·문화
    시설과의 연계성이 크고, 부평은 저녁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특성이 뚜렷한 만큼 지역별 차이를 반영한 공간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광장·교차부·지하상가 연결부 등 사람의 흐름이 집중되는 지점에 포켓플라자, 이벤트
    공간, 문화결합형 체류지를 배치하면 상권의 활력을 높일 수 있다.


○ 셋째, 공간 개선과 함께 운영·콘텐츠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물리적 개선만으로는 매출
    제고 및 거리 활성화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상권브랜드 구축, 축제·마켓 등 정기 프로그램 운영,
    야간경관 디자인, 지역상인 조직과의 협력체계를 핵심 요소로 제안했다. 


○ 이는 단순한 ‘거리 정비’가 아니라 ‘도심 장소 만들기(Placemaking)’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인천연구원 안내영 연구위원은 “향후 도심 상업거리 조성 및 정비 시 도시계획적 요소를 반영하여 시민의
    일상과 경험을 담아내는 ‘좋은 장소’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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