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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응용해 볼만한 요코하마 창조도시 정책 (민경선)

  • 보도일

    2026-03-18

인천이 응용해 볼만한 요코하마 창조도시 정책



○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요코하마 창조도시 정책의 특성과 시사점” 결과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이 연구는 인천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여 년간
    일본 요코하마시가 추진해 온 창조도시 정책을 심층 분석하였다. 


○ 요코하마시는 2004년 ‘창조도시 요코하마 형성을 위한 제안서’를 시작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창조도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며 도시 활력을 되찾은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요코하마는 ▲도시자원의 창조적 활용, ▲창조적 인력의 집적과 성장 지원, ▲창조도시 정체성의 국제적 홍보
    등의 영역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창출했다. 


○ 낡은 창고와 역사적 건축물 등을 창조 거점으로 재생하여 도시 경관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문화적 용도를
    부여하는 재생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또한, 요코하마예술위원회와 같은 중간지원조직 설치와 예술인 거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조 인력을
    유치하고 이들의 활동 기반을 구축했다. 


○ 그리고 요코하마 트리엔날레를 국제성과 지역성을 접목한 예술제로 육성해 ‘창조도시 요코하마’라는 도시
    브랜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 이 연구는 인천의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을 제약하는 근현대 문화유산 활용 미진, 지역 예술인의 지속적 유출,
    문화도시 브랜드 미흡 등의 문제를 진단하고, 요코하마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유산 특화, ▲예술인・크리에이터
    성장생태계 조성, ▲인천 국제예술제 육성 등의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 그리고 이러한 방향성 속에서 근현대 문화유산지구 조성, 인천개항도시박물관 및 인천노동산업자료관 신설,
    도시유산 가치화 거버넌스 구축, 유휴공간의 예술적 전환, 예술인・크리에이터 DB 구축, 예술과 비즈니스를
    연계한 ART×BIZ 매칭랩 운영, 인천예술지원허브 운영, 디아스포라영화제 국제 경쟁력 강화, 인천 국제 미술전
    개최 등의 실천 과제를 제안하였다.


○ 인천연구원 민경선 연구위원은 “인천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천다움’에 기반한 독자적
    문화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예술인·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거버넌스를 마련해야 한다”며, “인천의
    중장기 도시발전계획에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 관점을 반영하고, 문화정책과 타 분야 간 연계를 심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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